한국국학진흥원은 소장 중인 60만 점의 자료 중 한글자료만을 선별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전시의 백미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만 볼 수 있는 한글자료들이다.18세기 전국의 사투리(土俚, 방언)를 비교 분석해 기록한 강후진(康侯晉, 1685~1756)의 '찬
전남도가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중심인 전남 갯벌을 세계적인 해양문화 공간으로 키운다.전남도는 전남 갯벌의 세계적 문화공간 육성을 위해 관련 제도 정비, 국가기관 유치,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20일 밝혔다.2021년
연일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집중호우로 보물인 전남 영광 신천리 삼층석탑 석축도 일부 피해를 입는 등 국가 문화유산 피해가 31건에 달하고 있다.▲ 전남 영광 신천리 삼층석탑 2m 정도 떨어진 석축 일부가 붕괴됐다. (사진=문화재청 제공)지난 1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전국 곳곳에서 국가유산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14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사적 서울 창덕궁, 국가민속문화재 안동 하회마을, 사적 익산 왕궁리 유적, 입점리 고분, 미륵사지, 나주목 관아와 향교 등 6건이 추가로 확인됐다앞서 이날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러브 블록버스터'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정국이 14일 오후 1시(한국시간) 공개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정열적 세레나데다.정국의 감미로운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2025년 등재를 목표로 국제절차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울산시는 13일 서울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된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반구천의 암각화’
울산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주 천전리 각석의 명칭 변경’을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학술 토론회는 울주 천전리 각석의 명칭을 ‘울주 천전리 암각화’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 함안군은 ‘함안군 대산면 옥렬리 일원 자기가마터 발굴조사’에서 함안 지역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공납자기소(貢納磁器所)에 대한 실체를 확인 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 발굴됐다고 6일 밝혔다.군은 대산면 일원의 자기가마터 조사·연구를 위해 자체예산을 투입해 2021년
경남 밀양시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밀양아리나(옛 연극촌)에서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를 연다.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문화관광재단과 밀양공연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연극! 상상 그 이상의 상상'을 주제로 57팀이 88회 공연한다.개막작은 극단 수 구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부지에서 구석기~조선시대 유물과 유구가 대거 발굴됐다.3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 원평동 산 14-8 등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부지에서 매장문화재 1256점이 출토됐다.재질별로는 동탁·환두대두 등 금속 158점, 몸돌·격지 등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산악박물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달 1일 재개관한다.지난 2014년 강원 속초시에 문을 연 국립산악박물관은 연간 평균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초 산악전문박물관으로, 산악역사 홍보 및 산악문화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평택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신규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베트남 현지에서 우리말을 전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28일 평택대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6개월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정식계약을 맺고 세종학당을
독일 남서부를 대표하는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가 5년만에 내한, 전국투어를 갖는다.이 악단의 수석지휘자 겸 예술감독이자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을 겸임 중인 피에타리 잉키넨(43)이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협연한다.27일 라보라예술기획에 따르면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
경기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7월 7일부터 30일까지 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수원문화재단과 교류전시 '융 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단절과 제한의 의미로만 사용되었던 접촉의 부정적 의미를 회복하고 다시금 개인과 개인의
전국대회로 치뤄지는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오는 24일 세종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올해 6번째로 열리는 대회는 뉴시스 대전충남본부와 대한무용협회 세종지부 공동 주최로 한국·현대무용가와 발레리나, 발레리노, 전문 댄서를 꿈꾸는 미래 춤꾼들이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