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데드라인’으로 제시한 사직 처리 디데이(15일)가 지났지만 '빅5' 등 수련병원으로 복귀한 전공의는 극히 일부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공의 1만 명 이상의 사직이 처리되면 '빅5' 병원을 비롯한 대형병원 의료공백 장기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36주차 임신중단(낙태)' 유튜브 영상을 두고 정부가 경찰에 살인 혐의로 수사를 의뢰한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낙태 시점에 따라 살인죄로 처벌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들은 보완 입법으로 제도적 공백을 메워야만 같은 논란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경찰청장에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을 내정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이르면 17일 조 청장 인사와 함께 개각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조 청장은 경찰대 6기로 서울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 경찰청 차장 등을 지
부원장 등 간부들이 연구직들을 퇴출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보고서 평가 점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국지방세연구원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이르면 다음 달 말께 종합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파악됐다.행안부 관계자는 16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평가 조작 의혹을 포함해 사업,
예식장 계약 해제시 과다 위약금 청구, 드레스 비용 현금결제 요구 및 현금영수증 미발급, 촬영 추가금 사전 미고지 등 지난 1~3월 웨딩업 관련 민원 접수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는 15일 2021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민원정보
16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이후 연일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국회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 예방 및 규명을 위해 자동차 제조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법안이 속속 발의되고 있다.정부도 완성차 제조업계에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한 신차를 출시하면 자발적
정류장에 멈춰 선 버스 기사와 승강이를 벌이다 때린 혐의로 기소된 60대에 대한 국민 참여 재판이 열렸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15일 301호 법정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 대한
제주 아파트에서 촛불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2분께 제주시 일도2동 소재 5층 규모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입주민으로부터 '타는 냄새가 난다'는 연락을 받은 관리소장이 신고했다.이
경남 통영시 소속 한 간부공무원이 회식 자리에서 음주를 거부한 직원에게 마시던 술을 뱉어 직위 해제됐다.15일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관내 5급 공무원인 모 동장 A 씨가 직원들과 저녁 회식을 하던 중 여성 팀장 B씨에게 술을 권했다.하지만 평소 술을 못했던 B팀장
부산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마약 간이시약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부산 동부경찰서는 15일 A(50대)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5
교도소에 가기 위해 두차례에 걸쳐 다가구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기소된 A(10대)군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명
초복을 맞은 15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개시장. 전국 3대 개시장 중 유일하게 남은 곳이다.'개식용 금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부분 식당이 임대를 내놓는 등 폐업 수순을 밟았다.남아있는 보신탕 가게와 건강원 등 10여 곳은 장사를 이어가고 있지만 예년에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도 모자라 속도 위반으로 인명 사고까지 낸 5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보영)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A 씨는
"흰 꽃 한 송이 그대 앞에 두고 가슴 깊숙이 슬픔을 눌러 묻습니다."오송참사 1주기 추모식이 1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열렸다."참사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라는 글귀 앞에서 희생자 유족과 생존자, 시민 등 200여명은 희생자 14명의 넋
의대정원 확대 결정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가 15일 완료되는 가운데 대전성모병원에서 1명의 전공의가 복귀 의사를 밝혔다.15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사직서를 낸 전공의 중 1명이 복귀 의사를 병원 측에 전달했다. 다만 이날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