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끝 아내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집에 불을 질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60대가 항소심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다만, 방화 혐의에 대해서는 원심과 동일한 무죄 판단이 유지됐고, 아내에게 상해를 입혔다는 혐의만 유죄로 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장에서 총에 맞은 부상자 2명은 현재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14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펜실베니아주 경찰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부상자 두 명의 신원에 대해 공식 확인했다. 모두 펜실베니아주
정부가 내년 초까지 첨단분야 기업에서 직접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사내대학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다.교육부는 국무총리 산하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2024년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시행계획'을 이같이 14일 발표했다.이 방안은
배달 오토바이를 치고 도주한 승용차가 고가교 밑으로 추락한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라진 운전자를 추적해 2시간 여 만에 검거했으며,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 선원 10명은 모두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1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5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약 13㎞ 해상에서 245t급 대형선망 어선 A호(승선원 10명)의 기관실에서 원인을
서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자 4명 중 1명은 혼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서울시 고령자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전체 인구 963만879명 중 65세 이상은 174만3696명으로 18.1%를 차지했다. 이 중 남성은 77만3032명, 여성은 97만
국유재산인 우체국 내 점포를 임대한 뒤, 제3자에게 권리금을 받고 불법 재임대(전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김지후)은 국유재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7·여)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1만㏊가 넘는 농작물이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 3128만평으로 여의도 면적(2.9㎢·87만평)의 36배에 달한다. 가축도 77만 마리 넘게 폐사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전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농작물 1만
홀덤펍에서 게임 참가비 등을 받아 20억원대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과 도박 참가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박장을 열거나 도박 게임에 참여한 혐의(도박장소개설·도박)로 업주 40대 남성 A씨 등 운영자 12명과 참가자 B씨 등 61명을 검찰에
자고 있던 여자친구를 둔기로 수 차례 폭행하고 병원에 가지 못하도록 감금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법원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짐사)을 열고 영장을 발부했다.A씨
환차익 투자를 미끼로 100여 명을 속여 2000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채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일당이 추가 사기 혐의로 또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동기)는 12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0대·여)씨와 B(40대
이번 주말·휴일(13~14일) 충북지역은 강한 햇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대기 불안정에 의해 강하고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릴 수도 있겠다.1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4일까지 폭염과 소나기가 예보됐다.최근 장마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된 가운데
충북 영동군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12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부터 직원 300여명이 수해 지역에 투입돼 복구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도로, 농로, 소하천, 지방하천 등 180여개소에서 침수 피해가 확인돼 응급 복구 중이다. 굴삭기
12일 오후 8시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도로에서 A(26)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넘어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상가 내부에 있던 종업원 B(56·여)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당시 인도 위에 있던 보행자 C(18
최근 10년간 경기 수원시 전체 교통사고 발생 대비 65세 이상 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율이 2014년 6%에서 2023년 16%로 증가했다.12일 수원시정연구원은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를 토대로 최근 10년간 수원시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