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에서 성형외과를 영위하는 A씨는 동남아 소재 현지 병원에서 원정진료하며 받은 대가를 가상자산으로 수취했다. A씨는 수취한 가상자산을 국내 거래소에서 매각하고 외국인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ATM을 통해 수백회에 걸쳐 현금을 인출한 후, 다른 ATM을 통해 본인
최근 광주 지역의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였다. 교사 단체는 교권 침해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광주지부는 2일 성명을 내고 "이번에 벌어진 중학교 사건에서도 교육활동 보호 시스템과 학교 측의 초기
문화재 조사 중 토사가 붕괴되면서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5분께 제주시 구좌읍 소재 문화재 조사 현장에서 A(60대·여)씨와 B(70대)씨가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들은 당시 매장 문화재 표본 조사를 벌
2일 제주에 태풍급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 결항·지연이 속출한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강풍이 이어질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산지와 북부(중산간 포함)에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고 나머지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강풍특보
부산 수영구와 금정구 일대에서 84억원 규모의 전세사기 사건이 또 발생했다.임대인 등 일당은 자기 자본 없이 대출금과 임차인들의 전세보증금만으로 건물을 매입하는 '무자본 갭투자'로 오피스텔 건물 3채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대인 최모(30)씨와
전라북도 고창군이 법령을 어겨가며 토석채취 면적 변경 허가를 내주고 토석채취업체의 불법토사 반출을 묵인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업체와 공무원 간 유착은 없었던 것으로 결론 났다.감사원은 고창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에서 총 5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했다고 2일
타살 혐의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증거불충분으로 처벌을 피한 60대 남성이 재수사 끝에 결국 구속됐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상해 치사 혐의로 A(60대)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2022년 6월3일 오전 청주시 사직동의 자택 마당에서 친동생 B(50대)씨
경남 밀양 지역사회의 대국민 사과로 이어진 20년 전 밀양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항소심 선고를 앞둔 충북 충주 고교생 집단성폭행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3일 법원 등에 따르면 청주지법은 지난 2월1일 이 사건 1심 판결에 이어 오는 18일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
여성 신도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전직 교회 담임목사가 구속됐다.2일 경기 의왕경찰서는 준강간, 강제추행,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전직 교회 담임목사 김모(6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김씨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군포시의 한 교회
캄보디아에서 다량의 필로폰을 복대, 신발 밑창 등에 은닉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박성민)는 관리책 A(23)씨 등 16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일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하는데 사고를 당한 분들이 저희 손님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고를 당하신 분들과 유가족, 목격자 모두를 위해 기도했어요."2일 오후 찾은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 인도 바깥쪽에 임시로 세워진 파란색 울타리와 바닥에 놓인 국화 꽃다발이
취임 10주년을 맞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현 수능을 논서술형 평가로 바꾸는 방식으로 2033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준비하자고 제안했다.조 교육감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취임 10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초·중등교육의 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대입제도, 대
인천 잠진도에서 낚시하던 아내를 바다에 빠뜨리고 돌을 던져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편이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는 지난달 28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31)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달리
남부 지방을 비롯해 수도권 등 중부 지방까지 호우 특보가 확대된 2일 경남 의령 등에서 주민 12명이 일시 대피했다. 둔치 주차장 등 침수 위험지역 곳곳도 통제됐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