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신항 개발을 위해 내년 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준비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 위해 개발 필요성 논리를 해양수산부와 협의하고 있다.제주신항은 그동안 진척이 없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
경일대학교 교수창업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서 레벨4 자율주행차 양산모델을 처음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에이투지는 2018년 설립된 경일대 교수창업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가이드하우스 인
"원재료 공급사인 시멘트와 레미콘 소비처인 건설사 양쪽에서 모두 자유롭지 못하다 보니 난감합니다."30일 레미콘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시멘트 가격 인하를 두고 건설업계와 시멘트 업계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레미콘 업계가 시멘트 가격 인하를 압
플레이가드에서 제작한 어린이 놀이기구와 스페이스집·동양건강침대 등에서 제작한 전기침대 등에서 안전 위험성이 감지돼 리콜조치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키즈카페 등 영업장에서 일반인과 전문가 등이 사용하는 제품 등 17개 품목 58개 제품의 조사를 실시한 결과,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 산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친환경 버섯 소재는 그동안 소규모 연구용으로 만들어졌지만 대량 생산 기술이 개발되면서 포장재를 비롯해 가방, 신발 등 새로운 산업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은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친환경 산업
전통시장에서 드는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이 1년 전보다 20% 오른 42만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협회는 30일 17개 시·도 전통시장에서 김장 재료 15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김장 비용이 41만 9130원으로 전년보다 19.6%
대법원이 회계법인만 수행할 수 있었던 서울시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의 회계감사를 세무법인도 할 수 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리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회계투명성이 크게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한공회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25일 대법원(특별1부)이 서울시장이
김영록 전남지사가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센터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서 강연을 통해 글로벌 전남과 남도 K-컬처 세일즈를 중심으로 한 전남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김 지사는 강연에서 전남이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두각을
유명 아이돌의 저작권을 침해한 짝퉁 포토카드 123만장(진품가격 12억원 상당)을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한 업자가 세관에 적발됐다.부산본부세관은 관세법,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A(40대)씨를 검찰에 불구속 고발(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세관에 따르면 A씨는
강원 도내 양구와 정선지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사과 생산지인 홍천 사과가 이번 주부터 본격 출하된다.홍천군농업지원센타에 따르면 올해 생산량은 서리 피해가 약간 있으나 정상재배 돼, 전년 2700t보다 500t 가량 증가한 3500t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올해 홍천사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이 사이보그 올림픽인 '사이배슬론' 국제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카이스트는 지난 2016년 제1회 대회 동메달, 2020년 제2회 대회 금메달에 이어 올해 열린 제3회 사이배슬론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 디펜딩 챔피언의 타이틀을 지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내년 2월부터 시행될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도심복합개발법) 하위법령 제정안을 40일간 입법예고(10월23일~12월2일) 한다고 27일 밝혔다.도심복합개발법은 기존의 도시정비사업을 보완해 도심 내 양질의 주택 공급을 신속하게 진행하
농촌진흥청은 '가시근적외광 분광법을 이용한 유전자변형농산물 판별 기술'을 개선해 유전자변형 유채부터 십자화과 근연종의 품종까지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가시근적외광 분광법을 이용한 유전자변형농산물 판별 기술은 지난 2021년 농진청이 개발했다. 분광분석기
공정거래위원회가 약 7년간 시스템 욕실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저지른 9개 업체를 적발해 과징금 67억여원을 부과했다.공정위는 28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대림바토스 등 9개 업체에 총 과징금 67억24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대림바토스·한샘·한샘서비스·이현배쓰·재성바
정부가 올해 30조원 규모의 세수 결손을 메우기 위해 내국세에 연동돼 내려가는 지방교부세(금) 지급 규모를 6조5000억원 수준으로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8조원을 불용처리한데 이어 올해 6조원 수준이 삭감되는 셈이다.공공자금관리기금 4조원, 외국환평형기금 4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