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첨단로봇 시장 확대와 국가간 로봇산업 육성 경쟁 등 환경 급변 속에서 정부가 우리 로봇산업이 적기에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규모 투자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지원을 위해 작년 125억원 대비 4배 이상 확대된
전남대학교는 국제공동연구팀이 손상된 사람의 피부와 힘줄을 빠르게 재생시킬 수 있는 첨단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전남대에 따르면 김장호 교수(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팀은 미국 일리노이대학교(UIUC) 공현준 교수,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정훈의 교수,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 지원을 위해 '건설안정 특별융자'에 나선다.전문조합은 16일부터 6만 조합원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문조합 조합원이라면 출자좌수 1좌당 20만원, 최대 1억원 한도로 특별융자를 받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중지된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 심의가 본격 개시되는 등 국내 원전 '계속운전' 준비가 속도를 낸다. 국가 주도로 개발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 기반을 선제 구축하는 등 안전규제 시스템도 글로벌 수준에 맞춰 고도화한다는
정부가 우리 경제가 수출 중심으로 회복이 확대되고 있다고 넉 달 연속으로 진단했다. 다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는 수출과 달리, 소비와 건설투자 등 국내 경기상황은 악화되는 모습이다.기획재정부는 16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육아 부담이 있는 부모 근로자들에게 유연근무는 아주 유용한 일·가정 양립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등 유연근무 지원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유연근무 활용 우수 사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8만명 늘며 두 달 연속 증가폭을 키웠다. 취업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선 건 지난해 10월(34만6000명) 이후 석 달 만이다.증가폭은 지난해 3월(46만9000명)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보이고 제조업과 건설업 취업자도 증
전북 전주세관은 2024년 1월 전북지역 수출입동향을 16일 발표했다.지난해 연간 전북지역 수출은 5억2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1%, 수입은 4억54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6% 각각 감소했다.또 무역수지는 6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부산지역 수출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15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4년 1월 부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7% 감소한 10억4100만 달러, 수입은 15.3% 감소한 11억7200만 달러로 집계됐다.부산 수출의 경우
서울 용산구가 용산철도정비창 부지에 대해 국제업무지구 구역지정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올 상반기 구역 지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도시개발사업 행정절차는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개발계획 포함) ▲실시계획인가 ▲착공·준공 등 크
서울시가 남산 곤돌라 사업 추진을 위해 두 차례 입찰 공고를 냈지만 모두 유찰됐다.서울시는 '남산 곤돌라 설치공사' 입찰 공고를 냈지만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 제출 기한인 지난 8일까지 참여 업체가 나타나지 않아 유찰됐다고 15일 밝혔다.앞서 시는 조달청에
로봇 도입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방산실증형 등 군 특성에 맞춘 첨단로봇이 집중 보급된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산업부의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정부가 설 연휴 이후로도 가격 강세를 지속 중인 일부 농축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300억원 투입해 최대 50%까지 할인 지원하고, 할당관세 물량 도입 등 수급 불안에 대비한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경기 둔화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의 영향으로 작년 국세수입이 1년 전보다 52조원 줄었다. 작년 11월 누계 기준 나라살림 적자는 65조원에 달했으며 국가채무는 1110조원에 육박했다.기획재정부가 15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2월호'에 따르면 지
지난해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역대급 불황으로 기록됐던 2022년보다 줄어들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연간 매매 거래량과 금액 모두 3년 연속 동반 하락했고,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거래량과 금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15일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