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총 16조원+ɑ 규모의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활용 방안을 내놓았지만 국회 논의가 진척을 보이지 못하며 답보 상태다. 국유재산 개발에 민간참여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놓고 여야 이견을 보이면서 지난 3월 공청회까지 진행했지만 4월에 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가상화폐 보유 정보 공개를 거부했다는 주장에 대해 법무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법무부는 18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사적 영역이고 개인정보의 부분이기 때문에 가상화폐 보유 여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다만 캠프 회계책임자의 벌금 1000만원이 확정되면서 당선이 무효로 됐다.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코인) 논란으로 자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이소영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관련해 "이미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다고 한 건 대통령 공약이고 우리 당이 가진 입장이다. 그 뜻을 잘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남국 의원이 끝까지 버틴다면 의원직을 박탈해야한다"며 "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한다"고
국민의힘은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최근 불거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고위 인사 자녀들의 고용 세습 논란과 북한 해킹 보안 점검 거부 등을 집중 추궁한다.국회는 이날 오전 10시 행안위 전체회의를 열고 소관 법안을 의결·상정한 뒤 중앙선관위, 소방청을 대
더불어민주당이 돈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의혹에서 비롯된 쇄신 의총 이후 친이재명(친명)계와 비이재명(비명)계 간 갈등이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특히 비명계에서는 지난 14일 쇄신 의총에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김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위원회 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0일 잇단 설화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를 내렸다. 연이은 설화와 공천 녹취록 논란으로 최고위원직을 내려놓은 태영호 의원에게는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결정했다.윤리위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
국민의힘과 정부는 9일 대규모 주식폭락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기존 형사처벌 이외 부당이득의 최고 2배를 환수하는 과징금 체제를 신설하는 등 처벌과 제재 수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당정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대규모 주식 폭락 사태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당정협의회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상화폐 수익으로 투자 원금에 해당하는 9억8000만원을 회수했고, 이 가운데 8억원을 전세 계약 자금에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 이런 내용을 당 지도부에 밝혔다고 한다.당 지도부 소속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
국민의힘이 10일 잇단 설화로 물의를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전날까지 자진 사퇴 가능성을 일축한 두 사람이 막판 '정치적 결정'을 내려 퇴로를 마련할 지 주목된다.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두 번의 시도 끝에 이 사건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의 신병 확보에 성공했다. 향후 전·현직 의원들을 포함해 '공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인물들에 대한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인 간호법 제정안이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안 공포 또는 재의 요구권(거부권) 행사 시한에 임박해 국무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여당이 대한간호협회(간협)와 중재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어서다.하지만 중재안 도출에 실패할 경우 간호법을 둘러싼 의사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6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보유했다는 의혹에 대해 투명하고 합법적인 투자였다고 반박하고 허위 보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정치생명과 전 재산을 걸 만큼 가상화폐 투자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