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한 달여 남긴 시점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렇다 할 수사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않다. '고발사주' 등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사건 결론이 선거 이후에 나올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은 일부 사건을 이달 내로 먼
국민의힘 TV토론 협상단이 31일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설연휴인 오늘도 민주당과 협상을 이어가기 위해 오전까지 기다려 봤다"며 "결국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의혹 검증을 회피하기 위해 이번 양자토론을 거부하려는 듯하다"고 전했다.협상단은 당초 이날로 예정된 토론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설 연휴도 반납하고 생산라인을 가동하는 수출 강소기업을 찾아 올해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물류 애로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부품을 생산·수출하는 중소기업인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정부의 방역 목표에 대해 "오미크론의 파고를 최대한 낮추어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라며,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 방문 등 이동과 만남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
정부가 올해 미국이 금리인상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며 오는 3월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데 따른 국내 금융시장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정세불안으로 공급망 차질 우려가 가중될 것에 대비해 국내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칠 수 있는
시민단체들이 '서울시 바로세우기' 사업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고발한 것에 대해 서울시는 26일 "감사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진행할 것"이라며 사업 강행 의지를 밝혔다.시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시민행동 측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서울시의 보도자료가 '허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투약 대상에 관해 "50세로 낮추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지금까지 투약했던 200여 분에게는 확실하게 효과가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러면서 "(먹는
국민대가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당초 알려진 24만주가 아닌 30만주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교육부는 25일 오후 '국민대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학교법인)국민학원이 도이치모터스 주식 총 30만주를 취득·처분했다"고 밝혔다.이는 당초 국민대
교육부가 2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국민대 겸임교수 임용 과정에서 김씨의 허위이력 제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교육부가 김씨의 이력과 관련해 국민대에 사실 확인을 요구한 만큼 허위로 발견될 경우 국민대는 관련 규정에 따라 김씨의 임용을 취소할 수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이제는 지방이 먼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주도해야 한다"며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스스로의 자치분권 이행 노력을 주문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전남 여수 시의회에서 열린 '2022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 개회식 영상축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개도국의 높은 개발 수요를 감안해 올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승인을 3조6000억원까지 확대하고 앞으로 3년간 실집행액도 4조5000억원 규모로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2
정부가 오는 4월 세계 무역의 15%를 차지하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신청을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상반기 중에는 외환시장 제도 전면 개편 방안을 수립하고, 다음 달부터 글로벌 대표 주가지수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특히 아동학대 문제는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아동정책조정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집중추진 할 아동정책 과제를 논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위기아
지방자치단체가 휴식 공간 등 다목적광장 용도로 하천점용허가를 받은 후 이를 주차장으로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변상금을 부과할 수 없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지방자치단체가 점용허가 목적과 다르게 부
전북 무주군이 군민의 생활안전을 돕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 명절 이전에 '3차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키로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4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7000명을 육박하는 등 불안한 상황이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