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1일 본격적으로 22대 원 구성 협상에 돌입했지만 서로 입장차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운영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모두 가져가겠다는 입장인데 국민의힘은 관례상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우원식 의원이 선출된 국회의장 후보 경선 이후 빚어진 당원들의 탈당 사태에 대해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게 한 가지 있다"며 "이번에 소위 탈당한 분들 중에 최근 입당한 분이 과잉반응으로 탈당하거나 소수의 팬덤 아니냐는 지적 있는데 실제로는 아
국세청은 '인공지능(AI) 국세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국세상담전화(126) 통화성공률이 지난해 24%에서 98%로 대폭 높아졌다고 21일 밝혔다.상담건수는 84만건으로 전년 대비 2.7배 증가했고, 이중 AI 상담사가 63만건을 상담해 약 80%를 처리했다. 동시에 1
전남도의회가 정부에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 정원 방침 결정을 건의했다.도의회는 21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권의 의대 설립을 위해 정부가 5월 중 확정할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남 국립 의대 신설 정원 200명에 대해 방침을 결정해 발표
대구시는 2025년부터 광역시·도 가운데 최초로 신규공무원 임용시험 시 기존의 거주요건을 폐지한다고 21일 밝혔다.대구시는 지역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공직의 개방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서, 민선 8기 들어 대구광역시가 한반도 3대 도시로서의 위상 회복 및 미래 50년
전북자치도가 도내 마을 구석구석까지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의료복지를 제공하는 농촌왕진버스의 첫 순행을 알렸다.전북특별자치도와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는 21일 남원시 금지면 누리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힘찬 첫 출발을 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농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국가기준점(國家基準點) 87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국가기준점은 위치와 표고 등이 표시된 점으로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전 국토의 주요 지점마다 설치돼 있다.시는 산 정상 부근에 설치된 삼각점 46점, 주요 도로변에 설치
충북 청주시 신청사 건립 사업이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사업 부지를 점유 중인 청주병원이 이달 중 임시병원으로 이전하려 했으나 충북도 승인 문턱을 넘지 못했다.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충북도는 전날 청주병원이 제출한 의료법인 정관변경 허가 신청을 불허했다.충북도 운영기준에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추진하다 실패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등 검찰 개혁에 드라이브를 건다. 개혁 방안으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 분리해 검찰에 기소권만 남기고, 수사권은 중수청으로 이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의 전체 재산 평균이 일반 국민 대비 7.6배에 달한다는 시민단체의 분석이 나왔다.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재산(부동산·증권·가상자산 등) 내역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앞두고 "윤 대통령이 기어코 열 번째 거부권을 강행하게 된다면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란 오명을 역사에 남길 것"이라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야권의 '채상병 특검법' 강행 추진을 비판하면서 "대북송금 특검법, 대통령 측근 비리 의혹 특검법 등 여야 합의 없는 특검은 역대 어느 정부에서도 거부당했다"고 밝혔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소야대 상황에서 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LH)와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기술 개발을 위한 단계별 공동주택 내 실증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그간 민간에서 로봇배송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 왔다. 그런데 테스트베드(공동주택) 확보가 어려워 공동주택 내 로봇배
제주도가 지난해 도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던 트램 도입과 관련한 예산을 재차 편성했으나 막대한 사업비, 노선 중복, 공감대 부족 등 우려가 쏟아졌다.20일 제주도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제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경남 진주시가 사천시와의 행정통합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서기 940년 지역명이 강주에서 진주로 개명된 이래 서부경남은 진주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고 두 지역은 동일한 생활권이었다"며 "하지만 이젠 행정구역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