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5·18 폄훼 발언을 한 도태우 후보(대구 중·남구)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공관위는 이날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금일 공관위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며 "도 후보의 경우 5·118 폄
더불어민주당이 '목발 경품'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서울 강북을 공천을 철회함에 따라 어떤 후보를 어떤 방식으로 세울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당 지도부 내에서는 해당지역구 경선에서 탈락한 현역 박용진 의원이 아닌 제3의 인물을 전략공천하는 방향을
한국전력공사 계열사인 한전KDN과 한전KPS의 방만 경영 행태가 대거 적발됐다.한전KDN은 발주자인 한전의 승인 없이 상한을 초과해 하도급하고 들러리 업체를 내세워 입찰 담합해왔다. 당초 공고와 달리 이전 지역 인재 채용목표제도 운영하지 않았다.한전KPS도 하도급 관리
원자로 조종 감독자와 원자로 조종사의 면허 유효기간을 설정하고 갱신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제192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먼저 삼중수소 운반·저장용기 추가 구입 계획에 따라 용기에 사용되는 핵연료물질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구민에게 기부행위를 한 예비후보자 A씨와 자원봉사장 등 모두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전북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자원봉사자 B, C씨와 사전 공모해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60여 명의 선거구민을
충북 첫 국회의장 배출의 꿈이 무너졌다. 6선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에 이어 국민의힘 정우택 부의장마저 돈봉투 논란 악재로 공천이 돌연 취소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브리핑을 열어 정우택 부의장의 공천 취소를 발표했다.최근 불거진 정
검찰이 20대 국회에서 허위서류를 작성해 정책용역비 약 12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이은재(72) 전 국민의힘 의원(현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에게 벌금형을 구형했다.검찰은 14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손승우 판사 심리로 열린 사기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오는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소시효가 임박한 상태에서 '무더기 깜깜이 송치'를 방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총선은 법무부가 관련 규정을 정비한 후 첫 전국 단위 선거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4·10 총선은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이른바 '대장동 변호사'들이 줄줄이 22대 총선 공천장을 받았다. '비명횡사'를 넘어 노골적인 측근 챙기기란 비판이 나온다.1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 최측근인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 변호인이었던 이건태 변호사는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대전 서구갑에 출마하는 조수연 후보의 '일제강점기' 발언 논란에 "본인의 진퇴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조 후보의 발언이 "국민들의 통상적인 기준이나 감각에 벗어난 잘못된
앞으로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 수급한 사람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공공재정환수법)'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공공재정
국민의힘이 4·10 총선 후보자들의 '막말 논란'이 잇따라 터지면서 지지율 악재로 작용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과거 주요 선거마다 터진 '막말 논란'으로 민심 이반을 경험했던 만큼 후보자들의 '입단속'도 강화하고 있다.하지만 당 지도부는 논란이 된 후보자들에게 경고하는
#. A씨는 부동산 개발업체가 개발을 위해 토지매입 작업을 진행하자 지난 2022년 11월 사촌동생이 보유한 대지를 수천 만원 주고 저가에 취득했다. 저가 취득 후 양도인 A는 알박기 수법으로 개발사업을 지연시켜 취득가액의 150배에 달하는 양도대금을 '용역비' 명목으
광주 최대 민간공원특례사업지인 중앙공원 1지구를 놓고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빛고을중앙공원개발사와 롯데건설 측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한양이 사업을 방해하고 있다"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특수목적법인(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롯데건설은 13일 오전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