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가 17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오영훈 지사에게 ‘시군 기초자치단체 및 3개 행정구역'을 최종 권고했다.도 행개위가 이날 권고한 내용은 제주를 ‘가칭’ 동제주시와 서제주시, 서귀포시로 나누며, 지금의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7일 창원지법 마산지원 제1형사부(강지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오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공직선거법은 당선인이 벌금 100만원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광주시의회는 "허식 의장은 지난 2일 인천시의원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간행물을 배포한 뒤, 소속 정당에서 징계가 논의되자
국민의힘이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을 것이 유력해짐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내 예비후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중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의 의중도 관심이다. 일각에선 당내 후보군이 여러명
태국 파타야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프로그램 개발자를 폭행해 사망하게 한 사건의 공범이 징역 14년을 확정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지난달 21일 살인,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모(41)씨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네 번째 '정치개혁'으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서 국회의원 수를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는 법 개정을 제일 먼저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반납 ▲재보궐선거 귀책사유 시 무공
국민의힘은 16일 진보진영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매개로 한 비례연합정당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을 위성정당 방조당이라고 맹비난하고 나섰다. 민주당에 '민심 왜곡이 덜한' 병립형 회귀를 촉구하면서 차별화도 시도하는 모양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이재명 당대표 습격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상황을 정부의 의도적인 은폐·왜곡 시도로 규정하고, 습격범 신상정보를 비롯한 수사 전 과정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당대표 정치테러 은폐수사 규탄대회'를 열
국민의힘 소속 부산지역 총선 예비후보들이 '금고 이상 확정 시 세비를 전액 반납하겠다'는 서명운동을 한다.유순희(부산 서·동구) 예비후보와 전성하(부산 해운대갑) 예비후보는 1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렇게 밝혔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원이
흉기 피습 후 회복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당무에 복귀한다. 지난 2일 부산 일정 중 60대 남성 김모씨의 흉기에 찔린 지 15일 만이다.이 대표는 4월 총선이 80여일 남 만큼 당 혼란을 하루빨리 수습하고 선거 체제로 당을 재편하는 데 속도를 낼 것으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총선에 출마 예정인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혐의로 고발 당했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박 의원을 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 위반 혐의로 도선관위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민주당 충북도당은 고발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당 창당 전부터 잇단 막말로 삐걱거리고 있다. 새로운 정치를 주창한 이낙연 신당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면셔 혐오 발언을 쏟아내며 구태 정치를 재연해 '헌당'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어서다. 중도층 지지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올 4·10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기 성남중원 출마를 준비 중인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최근 성희롱 논란의 상대와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가 현 부원장의 성희롱 논란에 당 윤리위원회 감찰을 지시한 상황이어서 이번 합의를 감찰에 반영하기 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전 주보다 떨어지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승하면서 양당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 수준으로 다시 좁혀졌다. 특히 국민의힘은 지난해 3월 2주차(41.5%) 이후 지지율 최고점을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1~12일(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비례대표 제도에 대한 책임있는 입장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선거가 86일, 85일 남았는데 아직도 비례대표 문제에 대한 룰미팅이 안되고 있다"면서 "우리 당의 비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