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강원경찰청(청장 엄성규) 형사기동대는 필리핀 거점 투자리딩사기 범죄조직 3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투자전문가 등을 사칭, 주식 재테크 및 코인 리딩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총 84명으로부터 약 45억 4천만 원을
해외에서 마약 원료를 수입해 국내에 직접 마약을 제조하는 공장을 차린 뒤 생산·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향정) 위반 혐의로 메스케치논 제작자 A(20대)씨와 합성대마 제작자 B(20대)씨 등 9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1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과 재활용 등 전 주기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플라스틱 협약이 일정 절반을 소화했지만 여전히 뚜렷한 진전은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28일 그린피스와 세계자연기금, 기후변화분야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네트워크인 글로벌 전략 커뮤니케이션협의회(GSCC) 등
군대에서 상사로부터 수차례 폭행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이등병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로 형이 크게 늘어났다. 항소심 재판부는 군대 내에서 상급자가 하급자를 폭행하는 것에 대해 엄히 처벌하고 있는 만큼 군대 내 기강이 유지되기 위해선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소방 출동 태세 점검 등을 이유로 고의로 논두렁에 불을 지르는 뒤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3시40분께 상주시 화산동의 한 논두렁에 고의로 불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가족의 당원 게시판 여론 조작 의혹이 계속되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내 친한계 의원들을 향해 한 대표와 그 가족을 옹호하는 데 급급하다며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28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가족인지 썻다는 글을
경북 경산시의회 행정·사회 상임위원회(행사위) 소속 시의원 4명이 27일 상임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며 행정사무감사 보이콧을 선언한 지 하루만인 28일 오후 감사에 복귀했다. <관련 기사 본지 11월 27일자 보도>이날 오후 2시 속개된 행사위 행정사무감사에는
대구시 남구가 28일 시설 규정 위반 논란으로 1년6개월간 개장하지 않고 있는 앞산 해넘이 캠핑장에 대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한시적으로 개장할 것"이라고 밝혔다.남구는 이날 '앞산 해넘이 캠핑장 시민의 품으로'를 주제로 구청장 담화 및 대책발표를 열고 법적·행정
해상풍력터빈 실증기술 개발 사업비를 뜯어내고 연구원들의 연구비를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이장호 전북 군산대학교 총장이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 인정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2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장호 군산대 총장에
자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했다는 착각으로 화가 나 아내를 살해한 7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장성민)는 28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70대)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9월25일 오전 4시께 전북 군산시 조촌동
대전시는 28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프라자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미래융합기술원 및 해군 미래혁신연구단과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기술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기술교류회는 방산 체계기업 및 군의 수요 기술을 보유한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과 협력
세종시가 내달 2일부터 2025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28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노인일자리법' 제정(2023년10월31일)·시행(2024년11월1일)에 따라 제도적 기반이 조성됐다.이에 따라 시는 활동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
수도권 지역에 내린 폭설로 경기 지역의 유치원과 학교 전체 3곳 중 1곳 이상에 이르는 1660개교가 수업과 학사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교육부가 28일 낮 12시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 지역의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등 4520곳 가운데 1660곳(
정부가 첨단반도체 테스트베드인 '트리니티 팹' 구축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정부, 칩제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삼위일체로 K-반도체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힘을 모은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첨단반도체 양산연
검찰 경기도 예산 1억여원을 사적으로 쓴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재판에 넘기면서 "의전팀에서 업무추진비(업추비) 사용 내용 내역에 대해 비서실장을 통해 이 대표에게 보고했다"고 적시했다.28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실이 검찰로부터 제출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