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앱에서 알게 된 10대를 상대로 성폭행하고 성착취물까지 제작한 4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홍은표)는 26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및 성착취물 제작)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1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행인과 몸싸움을 벌이다 넘어뜨려 숨지게 한 60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홍은표)는 26일 폭행치사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A(60대)씨에 대한 첫 공판 및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A씨에 대해 징
제주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소화기를 갖고 놀다 분말을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19분께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숙박업소에서 수학여행 학생 8명이 소화기를 갖고 놀다 분말을 흡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수학여행을
경남 양산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이 우회전하는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2시25분께 양산시 평산동의 교차로에서 6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평산파출소 방향으로 우회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는 배달앱 중개 수수료를 기습적으로 인상해 소상공인들에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 민간배달앱 탈퇴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연합회는 한국외식업 김해지회, 전국배달업연합회 김해시지부 등과 민간배달앱을 탈퇴하고 공공배달앱 동참 운동을 적극
부산에서 급성 충수염(맹장염)에 걸려 응급 수술이 필요했던 중학생이 2시간만에 겨우 수술받을 병원을 찾아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6일 온종합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30분께 사하구의 한 집에서 A(15)군이 심한 복통을 호소했다.A군은 인근 의원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미신고 계좌로 선거비용을 지출한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이 항소의 뜻을 밝혔다.김 구청장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오늘 부산지법으로부터 벌금 100만
검찰이 청탁과 뇌물을 받은 전·현직 세무공무원들의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26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토착 세무비리 사건'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종길)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검찰은 "1심 판결이 뇌물을 줬다는 공여자의 진술
"포항시·포항시의회는 형산강 상수원 보호구역 상류의 국·공유지에 골프장 조성을 위한 공유지 매각을 불허하라."포항에스케이지씨 골프장 반대 주민대책위원회·포항시농민회·포항환경운동연합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에스케이지씨가 추진 중인 남구 연일읍 학전리 일대 18홀 규모
경북도가 26일 안동체육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를 개막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3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사흘간 열리는 이 엑스포는 'K-바이오, 내일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막식, 박람회,
법원이 경찰의 대구퀴어문화축제 관련 옥외집회 제한 통고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하자 조직위원회는 "국가기관의 노골적인 반인권적·반헌법적 집회 방해"라고 비판했다.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26일 입장문에서 "경찰의 집회 제한 통고에 집행을 정지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지만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장남 태모(32)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사기 혐의로 태씨에 대한 진정서가 접수됐다.진정서를 접수한 경찰은 이날 피해자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조사에서
한우 개체식별번호가 적힌 귀표를 몰래 바꿔 보험금을 부당으로 편취한 축산업자들이 대거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축산업자 A씨 등 2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되지
전북 남원시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위한 염원이 전 시민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마을단위 주민들의 대표 연합체인 남원시 이·통장연합회 회원들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적극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시는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유치될 경우 지역 경제 활
아랍에미리트와 일본, 라오스, 베트남, 브루나이 등 5개국 외신기자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창갯벌을 찾았다.고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추진한 '2024 해외언론인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5개 외신언론인들이 지난 25일 고창갯벌과 상하농원 일원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