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제22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이날 곽 변호사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종로구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곽 변호사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당 창당' 준비에 돌입하자 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명분이 없다"는 날 선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 가능성과 파급력을 작게 보면서도 정치 행보를 예의주시하며 경계하는 모습도 읽힌다. 내년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을 받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해 약 15시간에 이르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유 사무총장은 조사 과정에서 해당 감사는 적법 절차에 따른 정당 행위였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김기현 대표를 향해 "쇄신 대상 1순위다. 불출마로 부족하고 사퇴만이 답"이라고 밝혔다.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 대표의 조기 공천관리위원회 출범은 혁신위원회 시즌2 꼼수"라고 말했다.하 의원은 "김 대표는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안병수·김영철 검사 등의 개인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이 공식 해명하고 있다며 "조직원을 감싸는 조폭 검찰"이라고 쏘아붙였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최근 우리 위원회에서 개별 검사에 대해 제기하는 비리 의혹과 관련하여 해
우리 군 당국이 오는 2027년까지 초임하사 평균 연봉을 4300만원으로 올린다. 소위 연봉은 4450만원까지 인상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간부에게 1인 1실을 보장하는 등 군인 복지개선을 위해 총 39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국방부는 '정예 선진 강군' 육성의 기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당 지도부가 김건희 여사 특검 통과를 막기 위해 공천관리위원회 출범을 미루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 "선거는 안중에도 없나"라며 비판을 쏟아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 특검 때문에 공관위 구성도 총선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합의 파기와 대화 중단이 북한에게 시간을 벌어주고 핵발전을 촉진시켜왔다"며 정부의 9·19 군사합의 파기를 에둘러 비판했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그프리드 헤커 박사의 <핵의 변곡점>은 북핵의
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2021년 결혼을 앞둔 차남에게 1억7000만원을 주면서 그에 대한 이자를 연 0.6%로 책정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연간 이자 총액이 1000만원 미만이면 증여재산에 포함되지 않는데 이를 빌미로 절세(세금 재테크)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불출마' 희생 혁신안의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조기 종료한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김기현 책임론'이 분출하면서 당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당내 일부 비주류 의원들이 "혁신위는 지도부의 시간벌기용 꼼수"라며 김기현 대표 사퇴 등을 촉구하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당 지도부·중진·친윤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 등을 비롯해 6차례에 걸쳐 제안한 혁신안을 종합 보고하고 활동을 마무리한다.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르면 이번 주에 들어설 공천관리위원회에 혁신안을 넘겨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로 "만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여러 언론과 인터뷰에서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저를 만나고 싶어했던 사람과는 다 대화를 해 왔다"며 이 전
북한은 "11월22일 우리의 정찰위성 발사를 무턱대고 걸고 들며 9.19 북남 군사분야합의서의 일부 조항 효력정지를 전격 발표해치운 괴뢰(남한)들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쟁전야를 련상케 하는 군사적 대결소동에 일제히 진입했다"고 11일 주장했다.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인 송영길 전 대표가 8일 검찰에 출석했다. 송 전 대표는 "정치화된 특수부 검사와 맞서겠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이날 오전 송 전 대표를 정당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방위사업청은 호주 멜버른에서 한화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HDA, Hanwha Defense Australia)와 호주 획득관리단(CASG) 간 레드백장갑차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8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129대, 금액은 약 3조1500억원(24억불)이다.레드백장갑차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