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결심 공판이 20일 진행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연다.이 대표는 이날 법원 앞에 도착해 "세상일이라고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은 20일 방사청 대전청사에서 국방반도체사업단 개소식과 참여기관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등이 참여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이스라엘의 레바논 대규모 공습으로 양국 간 전면전이 임박한 가운데, 우리 군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주둔해 있는 우리 동명부대를 공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20일 밝혔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용산에서 기자단과 만나 "이스라엘이 동명부대 위치를 정환히 알고 있다"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0일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폭로하는 조건으로 지난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를 요구했다는 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해당 제보는 내용이 빈약해 현장에서 거절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
김정욱(60) 선교사가 북한에 억류된 지 4000일을 맞이해 미국 국무부는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내고 김 선교사의 억류가 4000일이 됐다며 "김 선교사는 다른 5명의 한국인과 함께 북한에 구금돼 있으며 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얼어붙은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문 전 대통령은 19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평화, 가야 할 그날' 행사에 참여해 "9·19 평양공동선언의 정신을 변화하는 한반도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18일 "이번 추석 밥상의 최대 화두는 의료대란과 분노였다"며 이미 '심리적 탄핵 상태'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심 간담회에서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에 달해 심리적 정권교체가 시작된 초입국면"이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이 1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국민의힘의 반대에도 상임위원회의에서 해당 3개 법안을 강행 처리했고, 우원식 국회의장도 19일 본회의를 제안한 바 있다.국민의힘 관계자는 18일 뉴시스에 "내일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9일 김건희 여사가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마포대교를 방문하는 등 공개 행보를 시작한 것과 관련 "당원들을 만나면 '여사 좀 다니시지 말라 그래'까지 얘기하더라"라며 대통령 지지율 등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최고위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김건희 여사가 가야할 곳은 마포대교나 체코가 아니라 특검 조사실"이라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과 순직해병 특검법, 지역사랑상품권법을 처리하겠다"
외국계 초거대기업의 절반 가량이 한국에서 수조원대 수입을 올리고도 법인세를 한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총수입 5조원 초과 외국법인 16개 중 7개(44%)는
통계청이 퇴직자 재취업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계청은 지난 2018 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자사 퇴직자가 재취업한 업체 3곳과 총 180건, 1199억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3%포인트 내린 20%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다.여론조사 전문 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응급실 뺑뺑이' 등 의료공백 사태 책임을 두고 야당 의원과 강하게 맞붙었다.한 총리는 이날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 도중 의석에 있던 야당 의원이 "국민들이 죽어 나가고 있다"고 항의하
대통령실·관저 이전 관련 불법 의혹을 조사해온 감사원이 12일 국민감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다수의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도 대통령비서실, 행정안전부, 대통령경호처 등에 주의 요구를 통보하는 데 그쳤다"고 비판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