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의 주거지를 방문한 혐의로 현직 인천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당초 경찰은 해당 시의원이 읍면협의회장들에게 돈 봉투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조사했으나,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해당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판단했다.인천경찰청 반
부부싸움 끝 아내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집에 불을 질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60대가 항소심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다만, 방화 혐의에 대해서는 원심과 동일한 무죄 판단이 유지됐고, 아내에게 상해를 입혔다는 혐의만 유죄로 인
지난 대선 당내 경선 당시 경기도 법인카드로 민주당 인사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피고인신문이 무산됐다. 김씨가 피고인신문을 앞두고 일체의 진술을 거부하겠다고 밝히면서다.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는 15일
1000만 유튜버 '쯔양'(27·박정원)의 과거 이력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은 유튜버들에 대한 수사가 수원지검에서 진행된다.15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는 유튜버 쯔양에게 금품을 갈취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들에 대한 사건을 수원지검으로 이송했다고
배달 오토바이를 치고 도주한 승용차가 고가교 밑으로 추락한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라진 운전자를 추적해 2시간 여 만에 검거했으며,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국유재산인 우체국 내 점포를 임대한 뒤, 제3자에게 권리금을 받고 불법 재임대(전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김지후)은 국유재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7·여)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억대의 뇌물을 공여하고 그의 부탁으로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에 800만 달러를 보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2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뇌물공여, 정치자금법위반, 외국환거
최근 10년간 경기 수원시 전체 교통사고 발생 대비 65세 이상 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율이 2014년 6%에서 2023년 16%로 증가했다.12일 수원시정연구원은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를 토대로 최근 10년간 수원시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
'식당 난동'(뉴시스 3일 보도)으로 파문을 일으킨 경기 안양시의회 A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A 의원은 이번 사태로 시 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부쳐진 상태다. 지난 11일 A 시 의원 사태 발생에 대해 사과했다.안양시 의회 등 지역 정가에 따르면 A 의원은 최근
경기 평택시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4살 원아를 아동용 킥보드로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A(30대)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12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5일 오전 10시께 평택시의 한 유치원 안에서 B군
고깃집 불판 위에 불을 붙이는 '불쇼'를 하다 손님에게 화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업주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5단독(판사 위은숙)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
경기 부천지역에서 올해 말라리아 환자가 3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3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라리아 환자 1명이 발생한데 이어 이달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전국 말라리아 환자는 지난 10일 기준 278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경기지역이 144명, 부천지역
음란물을 온라인에 게시하거나 아내에게 성인방송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전직 군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판사 홍준서)은 1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감금 및 협박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직 군인 A(37)씨에게 징역 3년을 선
아동 성매매로 송치된 사건을 검찰이 보완 수사해 아동 성폭력으로 규명, 60대를 재판에 넘겼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세희)는 60대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아동복지법위반(아동에대한음행강요·매개·성희롱) 등 혐의로 구속 기
경기 수원지역 시민단체와 프로축구 K1리그 시민구단인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전국 최초로 법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 겪고 있는 장애인 야학학교를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오후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수원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