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 의료비후불제 신청자가 사업을 시행한지 2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1000명을 돌파했다.18일 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이 사업 신청자는 1110명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81명(43.3%), 65세 이상 418명(31.7%), 장애인 135명(12.2%)
충북 제천경찰서는 18일 별거 중인 남편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제천 시내의 남편 사무실에 찾아가 잠을 자고 있던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러 옆구리와 얼굴, 팔 등에 중상을 입혔다.술에
청주지검은 동료 의원을 감금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청주시의원 9명을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기소유예는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만 피해 정도, 범행 동기 등을 고려해 재판에 회부하지 않는 처분이다.시의원 9명은 2022년 12월20일 같은 당 소속 임정수(현 무
처음 본 20살 여성에게 성관계를 요구한 60대가 법정구속됐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2)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
중부내륙선 철도 괴산 충주 문경 구간 기차역이 영업을 시작한다.철도공사 충북본부는 중부내륙선 2단계 문경역, 살미역, 수안보온천역, 연풍역 영업을 오는 30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충북본부는 철도공단, 충주·문경시와 괴산군,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 단체, 노인회 등
충북도는 영동 중화사 지장시왕도를 도 유형문화유산(제414호)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동군 영동읍 화신리에 자리 잡은 중화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중화사 지장시왕도는 조선 후기인 1690년, 이 사찰 대웅전에 봉안하기 위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강추위가 예고되면서 농촌 지역의 '난방비 폭탄' 걱정도 커지고 있다.농촌은 도시에 비해 등유 보일러 이용률이 높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힘겨운 겨울나기가 예상된다.17일 충북 보은군 등에 따르면 이달 현재 보은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15.6%에 불과하다
충북 민관정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관한 대정부 압박을 강화하고 나섰다.충북지역 민·관·정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엄태영(국민의힘
충북 충주에서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했던 가해자들에 대한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는 14일 A씨 등 특수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사건 가해자 9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8명을 유죄 판결했다. 항소심의 무죄 선고에 불복해 검찰이 상고했던 B씨는 무죄를 확정지었다.재
검찰이 동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청주지검은 14일 청주지법 형사22부(오상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63)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A씨 측 변호인은 최후 진술을
단양군 등 충북과 강원 시멘트 공장 소재지 시·군이 추진 중인 폐기물반입세 신설 법안 연내 발의가 무산됐다.13일 단양군에 따르면 충북과 강원 6개 시·군은 지방세법 개정을 통한 자원순환시설세(폐기물반입세) 신설을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하고 있다.제천시·단양군, 강원 강
충청 지역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받아 챙긴 배달용 오토바이 운전자 등 183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충북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28)씨 등 10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교통사고로 발생한 상해를 일반 상해로 보험 처리한
중부내륙철도 지선(支線)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충북도와 음성군이 이번주에 개최할 국회 토론회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13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국회의원회관에서 중부내륙선 지선 관련 국회토론회를 연다.이 사
충북 청주에서 전세 사기를 당했다며 십수명의 세입자들이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임차인 A(30대)씨 등 17명은 사기 혐의로 빌라 임대인 B(62·여)씨 등 6명을 고소했다.A씨는 고소장에서 "전세 계약 만료 2개월이
충북경찰청은 중증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중앙경찰학교 교수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충주의 한 관사 아파트에서 지적장애를 앓는 B(30대·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날 부모의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