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도 접경 충북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서 90세 어머니와 이장 아들팀이 대상을 차지했다.26일 단양군에 따르면 제40회 소백산철쭉제 메인무대에서 전날 열린 단양사투리 경연대회에서 송병선 할머니와 이만우 적성면 하원곡리 이장 모자가 1위에 올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송
충북 진천군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매월 기숙사 임차료 3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2022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의 목적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면서 고용률을 높이는 것이다.군은 사업신청을 받은 후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사업주가
밀린 월세를 갚기 위해 일면식 없는 노래방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뒤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오상용)은 23일 강도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5)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재산을 목적으로 타인의
충북의 한 택시 조합 직원이 수년간 수억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충북경찰청은 최근 도내 택시운송사업조합 직원 A(40대)씨가 10여년간 조합 자금을 빼돌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업무상 횡령)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A씨가 횡령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23일 청주시에 따르면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은 위락시설 변경을 골자로 한 관광사업 계획변경서를 신청했다.호텔 2층과 3층 일부의 건축물 용도를 판매시설에서 위락시설로 바꾸겠다는 의도다.이 호텔은
외도를 의심해 말다툼하다 50대 연인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가 구속됐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A(56)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15분께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공인중개소 사무실에서 B(50대·여)씨의 목을
충북 청주시 신청사 부지에서 이전을 앞둔 청주병원에 대한 법인 취소가 가시화되고 있다.앞서 의료기관 유지를 위해 필요한 시설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병원 이전을 불허한 도가 의료법인 허가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법인 취소 절차에 들어가기로 한 것이다.23일 충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흥덕경찰서는 A(56)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이날 낮 12시께 청주 흥덕구 운천동 한 상가 건물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과잉 입법 논란을 빚은 충북 충주시의회의 특정 단체 지원조례안을 해당 단체 대표자의 부인이 발의한 것으로 드러났다.22일 충주시의회에 따르면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고민서 의원은 전날 회피신청서를 시의회 사무국에 냈다.그는 같은 당 정용학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주
자신이 근무하는 주유소에서 수천만원을 횡령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A(68)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자신이 관리소장으로 근무하
충북 청주의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의 사망 원인이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소견이 나왔다.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2일 시신을 부검한 뒤 "질식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했다.이
충북도가 청주 오창에 조성되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지원을 위해 포괄적 협력 추진체계를 마련한다.도는 22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충북대 오창캠퍼스에서 '충북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 총회 및 도민보고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시자, 이
충북 영동군의 사진 명소 도마령(刀馬岺)에 전망대가 조성됐다.22일 군에 따르면 이날 도마령 전망대가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높이 14m, 너비 10.4m규모의 이 전망대에서는 영동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부대시설로 화장실과 19대의 주
충북 청주시 신청사 건립 사업이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사업 부지를 점유 중인 청주병원이 이달 중 임시병원으로 이전하려 했으나 충북도 승인 문턱을 넘지 못했다.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충북도는 전날 청주병원이 제출한 의료법인 정관변경 허가 신청을 불허했다.충북도 운영기준에
충북대학교가 교무회의를 열어 의대 정원을 늘리는 내용의 학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충북대는 21일 고창섭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장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무회의를 열고 해당 개정안을 심의해 가결했다.이번 회의에선 표결이 아닌 직접 교무위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