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시절 상관인 여군 부사관을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법원의 선처를 받았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상관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4개월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18일 밝혔다.선고유예는 비교적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충북 보은군이 주민들의 자발적 문화활동 장려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군은 보은군 생활문화센터 설치·운영 조례를 입법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생활문화센터 운영에 관한 근거를 마련, 주민의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장려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생활SOC(사회간접자
이성 교제 사실을 공론화해 화제를 모았던 김창규(66) 충북 제천시장이 이혼한 전 배우자에게 공개 사과했다.지난 13일 자신의 지지자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혼과 여성 문제에 관해 고백했던 김 시장은 수일 뒤인 지난 16일 전처와의 이혼 사유를 정정하는 글을 다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50여일 앞두고 공천 면접을 마무리 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집안 단속에 나선 모양새다.1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달 초 공천 면접을 진행한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국민의힘도 5일간의 총선 공천 면접을 전날 마무리했다.공천 윤곽이
조합비 수십억원을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충북 청주 사직2구역 지역주택조합 전 조합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1-2형사부(부장판사 강성훈)은 15일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청주 사직2구역 전 지역주택조합장 A씨의 항소를
국민의힘 소속인 정우택 국회 부의장은 15일 지역구의 한 카페 사장에게 돈봉투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돈봉투는 바로 돌려줬고, 공식 후원금으로 회계처리했다"고 해명했다.정 부의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 면접 심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충북MBC가
15일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가 마련한 정책토론회에서 '충북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도의회 교육위는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유보통합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국가 정책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충북 청주 오송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하는 국제도시로 만들기 위한 마스터플랜이 나왔다.충북경제자유구역청(충북경자청)은 14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오송 국제도시 조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충북경자청은 지난해 6월 착수보고
충북 옥천군은 영유아·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영유아에게 폐렴구균·MMR·수두·B형간염 등 백신 18종을, 65세 이상에게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지난해 군 생후 18개월 기준 영유아 완전접종률은 89.
제약기업 일양약품㈜이 본사와 공장을 경기 용인시에서 충북 음성군으로 옮긴다.일양약품과 충북도, 음성군은 14일 충북도청에서 3년간 1545억원을 들여 본사와 제조시설을 충북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서에는 일약약품은 일반·전문의약품 제조 공장을 음성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미호천교 확장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이 "기존 제방은 설계대로 철거했다"고 주장했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14일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 기
충북 청주시가 오송역 개명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시는 13일 "통합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변경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역명 변경이 청주·청원 통합을 이끈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상생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
충북대학교 보건과학융합연구소는 지역사회의 여유 식품을 필요한 이웃과 공유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온오프라인 식생활 지원 플랫폼 ‘한끼e음’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연구소는 지난해 9월 오창읍 목령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공유냉장고를 설치한 데 이어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전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21·강원도청) 선수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약식 기소된 황선우 선수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황선우는 지난해 8월13일 오후 7시35분께 진
충북도의 지난해 말 기준 면적은 7407㎢이며 지번수는 238만 필지로 집계됐다.도는 이 같은 면적과 지번수 등 지적통계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지적통계와 비교해보면 지번 수는 1만1652필지 증가했으나 면적은 39만1098.4㎡ 감소했다.지적(地籍)은 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