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충북 제천시의회에서 이번에는 동료 시의원 협박 논란이 불거졌다.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는 18일 성명을 통해 제천시의회 예결위원장 합의 과정에서 국민의힘 A의원이 민주당 이재신 의원에게 부당한 협박을 하는
충북도가 5년 내 청주공항 이용객이 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운항 횟수 증대를 계기로 내다본 수치다.18일 도에 따르면 다음 달 29일부터 청주공항의 주중 슬롯이 시간당 7~8회, 주말 슬롯이 시간당 8회로 각각 1회씩 확대된다.도는 주당 168회, 연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체조 경기 제천 배제와 관련해 오는 18일 예정됐던 충북도청 항의 원정 시위가 취소됐다.제천시와 시체육회는 충북도 측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제천지역 체육발전과 인프라 구축에 상호 공감하고 공동 노력하는데 합의했다고 17일 밝혔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를 품은 충북 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가 확장 조성된다.시는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일원 오창테크노폴리스의 조성 면적을 149만3630㎡에서 199만5937㎡로 변경·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용도별로는 산업시설 127만585㎡(63.7%),
충북도가 제천으로 입지를 옮기려던 전통무예진흥시설(전통무예 전용경기장) 건립사업이 결국 백지화됐다.1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문화체육관광부와 이 시설을 제천에 건립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나 제천시 측이 이를 거부하면서 확보한 국비를 반납하게 됐다.전통무예진흥시설은
충북 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여야 간 첨예한 공방이 결국 법정다툼으로 이어졌다.14일 제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수완·권오규·한명숙 의원은 예결위 구성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천지원에 제출했다.민주당은 시의회 제327회
충북 보은군의 작은 마을 회인면의 밤이 화려한 도깨비 불로 수놓아진다.2023 보은 회인 문화재 야행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서 '피반령도깨비와 떠나는 인산인해 회인야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지난해 이어 두 번째 여는 이번 야행은 '7야(夜
충북도가 14일 청주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2023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날 박람회에는 도내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CJ제일제당 등 36개 기업이 생산직, 일반회계사무, 상담직, 디자인,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 타이틀을 획득한 충북 충주시가 힐링·치유 온천을 비전으로 다양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13일 충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날 온천도시 사업 대상으로 충주 수안보와 충남 아산, 경남 창녕을 최종 선정했다.온천도시는 온천관광 등 온천산업 육성을 통해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충북교총)가 부작용을 양산하는 교원평가제도와 차등성과급제도의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충북교총은 13일 보도자료를 내 "교원평가를 익명으로 서술하다 보니 교사의 인격이 무시되거나 심지어 성희롱의 수단으로 변질되기도 한다"며 "교원평가 방식이 단순 5점
충북 진천군 공무원이 심폐소생술(CPR)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13일 군에 따르면 보건소에 근무하는 김하영(30·여) 주무관은 지난 6일 예방의약팀 동료 직원들과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던 중 옆 좌석에서 의자와 함께 쓰러진 70대 남성 손님 A씨를 발견했다.김 주무관은
충북 영동군이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군은 13일 KT충북법인과 ㈜경농, ㈜비바엔에스, ㈜모두유통, ㈜올에프앤비와 스마트팜단지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T와 경농, 비바엔에스는 스마트팜단지 ICT인프라 구축과 정보 교류를,
충북 제천지역 대표 문화재인 월광사지 원랑선사 탑비를 고향인 제천으로 반환하는 운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보물 제360호)가 해체된 모습. (사진=제천시 제공)제천 월광사 원랑선사 탑비 제자리 찾기 추진을 위한 유관
충북도가 청주공항 출입국 관리 전담 인력 배치를 법무부에 요구하고 나섰다.도는 청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인력 보강과 청주공항 출장소 설치를 법무부에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청주공항은 베트남, 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5개국 8개 노선을 오가는 국제선이
충북 보은군의 하천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4분께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적암천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시신을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시신은 부패가 심해 연령대를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