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투약하고 성매매를 한 전직 고등학교 교사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검찰이 형량이 낮다며 항소했다.청주지검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
김영환 충북도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준비위원회가 14일 충북 청주시 성안길에서 시민 대상 거리 서명을 시작했다.이날 준비위는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주민소환투표청구인대표자 증명서와 20만 명분의 서명 용지를 받아왔다.서명 운동은 오는 12월12일까지 120일 동안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은 14일 지역구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을 초청,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사를 앞두고 지역 현안사업 점검을 통해 구체적 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협치와 소통을 기반으로 시⸱군과 굳건한 공조 체계
"단양군과 구인사의 환대 잊지 않겠습니다."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철수해 충북 단양 구인사에 머물던 일본 대원들이 11일 서울로 이동했다.단양군 등에 따르면 구인사에서 묵고 있는 일본 스카우트 대원 1423명은 이날 오전 10시에 퇴소해 서울 상암월
여교사 여러 명을 성희롱한 충북도교육청 직속 기관 소속 공무원의 '강등'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청주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이성기)는 모 직속 기관 A(7급)씨가 충북도교육감을 상대로 낸 강등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충북 청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급증하고 있다.12일 시에 따르면 이달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862명으로 6월 226명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었다.7월 하루 확진자는 474명이었다.전국적으로는 8월 첫째 주 들어 하루 평균 5만379명이
충북 괴산군이 제작한 지 18년이 되도록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대형 가마솥의 관광자원화가 다시 모색되고 있다.충북도는 '괴산 가마솥 관광자원화 활용방안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고 12일 밝혔다.도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도·시군 연계 확산을 위해 '괴
충북 보은의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가지 2개가 강풍에 또 부러졌다.10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정이품송 10m 높이 북쪽 가지 2개가 부러져 아래로 늘어져 있는 것을 군청 담당부서 직원들이 확인했다.이번에 부러진 가지는 지름 10㎝ 남짓 제법 굵다.
충북도와 시·군이 제2의 지하차도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차도 통제를 대폭 강화했다.10일 도와 시·군 따르면 태풍 '카눈'이 북상한 이날 오전 9시 청주시 내수읍 묵방리 묵방지하차도 차량 출입을 막은 데 이어 청주시 오창읍 오창과학단지 지하차도를 오전 9시10분을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페스티벌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0일 태풍 속 막을 올렸다.이날 영화제 개막식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청풍랜드 특설 야외무대에서 제천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배우 진영과 김예원이 사회를 맡은 이날 개막식은 이동준 영화제 집
주점에서 유흥으로 연구비를 사용하고, 재료 구입 증빙을 허위로 꾸며 돈을 더 타간 사립대 교수가 감사에서 적발됐다.교육부는 충북 음성군 사립 극동대와 이 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일현학원의 종합감사 결과를 9일 공개했다. 감사는 지난해 7월11일부터 22일까지 이뤄졌다
충북도는 복합재난 신설을 뼈대로 한 재난관리법 개정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현행 재난관리법은 재난의 유형을 태풍·홍수 등에 의한 자연재난과 화재·폭발 등에 의한 사회재난 등 두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그러나 지난달 15일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충북도교육청은 '강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한 김상열 교사(전 단재교육원장)를 10일 자로 강등 처분했다.이번 징계는 국가공무원법 78조 1항에 근거했다.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감봉·견책이 있다.김 전 원장은 30일 이내에 소청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그는 지난
야권과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주민소환' 공격을 받는 충북도가 "흔들림 없이 도정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놔 눈길을 끈다.도는 8일 윤홍창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도는 주민소환 운동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한 도정 현안 추진과 도민의 안전하고 평범한 일상
전북 부안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했다가 조기 퇴영한 일본 등 3개국 청소년들이 충북을 찾았다.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일본, 칠레, 온두라스에서 온 잼버리 참가자들이 이날부터 닷새 동안 단양 구인사 등에 머물며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충북을 찾은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