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폭우로 축산부문 피해가 가장 컸던 충남 청양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축산장비 수리와 가축방역 컨설팅 등 복구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지난 7월 폭우로 전국적으로 333호(24.6㏊)의 축사가 침수되고 약 99만9000마리의 닭·오리,
충북도가 음성 철근 누락 아파트 입주민 이주대책 수립을 추진키로 했다.2일 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철근 누락 사실이 드러난 음성군 금석 국민임대아파트를 찾아 현장을 확인했다.이 아파트는 국토교통부와 LH가 철근 누락 사실을 공개한 전국 15개 아파트 단지
충북 제천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고교평준화 도입 찬·반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에서는 청주(1971년), 충주(2021년), 음성·진천 혁신도시(맹동면·덕산읍 2023년) 3곳에서 고교평준화가 시행 중이다.고교 평준화는 지역
충북 청주의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이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을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혐의는 중대재해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중대재해법)다.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오는 3일 오전 11시께 청주지방검찰청에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을
충북도교육청은 청주 상당초등학교 건물과 용지를 활용한 '(가칭)미래융합체험교육원 설립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중투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상당초는 동남지구 공동주택이 개발되면서 2024년 9월 (가칭)동남2초 용지로 이전한다.도교육청은 상당초 용지
재난 대응 최고 수위인 3단계가 발령됐던 지난 14일 김영환 충북지사 행적이 도마에 올랐다. 야당은 재난 대응 콘트롤 타워가 제기능을 못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빚어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도의원은 3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록적
충북지역에서 연일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주말 동안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기도 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15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 한 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
1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 관계 기관 압수수색에 나섰던 검찰이 참고인 조사에 착수했다.3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수사본부는 이날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전 궁평1리 이장 A(68)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A씨는 이번 침
충북 청주시가 올해 상반기 반도체 어닝쇼크 여파로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청주지역 상반기 수출액은 109억2000만 달러, 수입액은 17억6000만 달러로 총 91억6000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5.3%, 수입은 23.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붕괴·통제 신고를 뭉갠 경찰과 소방당국이 나란히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국무조정실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감찰조사를 통해 총 36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집중호우가 멈춘 충북지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온열질환은 탈진이나 실신, 경련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요구된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지난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폭염으로
'쓰레기 도시' 오명을 쓰고 있는 충북 청주시의 소각장 신설 여부가 대법원에서 갈린다.원심 판결을 뒤집지 못하면 소각장 2곳이 새로 생겨 청주시의 전국 쓰레기 소각 비중은 20%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27일 법원에 따르면 청주시는 주식회사 대청그린텍을 상대로 한 '건축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 당시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을 응원하는 화환이 파출소 앞에 늘어섰다.27일 청주흥덕경찰서 오송파출소 앞으로 전국의 경찰직장협의회 명의 화환 수십여개가 배달됐다.이들 화환에는 지난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충북 수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괴산군 감물면의 한 중학교에서 생활하던 이재민 24명 중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근 병원과 자택에 격리됐다.지난 24일 80대 이재민에게서 발열
마사지 업소에서 유사 성매매를 한 충북도교육청 소속 교원 1명이 약식기소 됐다. 일반직 1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교원 A씨를 약식기소했다. 행정직 B씨(8급)는 ‘성 구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