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다목적댐 확보를 위해 지난 8년간 기울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강진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신규 댐 건설·리모델링 사업'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총 사업비 540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앞서 강진군은 지난 11일 환경부를 방문해 병영면 지로리 홈골제의
광주 도심 번화가에서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손님과 남성 접객원 등 35명이 경찰에 검거, 송치됐다.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태국인 A(26·여)씨와 유흥주점 남성 접객원 B(31)씨 등 6
전라남도는 2023년 기준 수산가공품 생산액이 2조원에 육박해 전국 1위를 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해 수산물가공 생산액은 1조9933억 원으로 2022년 1조8772억 원보다 1161억원(6.2%)이 증가한 것으로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전남도의 수산물 가공
경찰의 음주운전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50대 남성이 마을 표지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숨졌다.31일 전남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4분께 함평군 학교면 농공단지 인근 왕복 4차선 도로에서 A(58)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마을 표지석을 들이받
"휴가철 아이와 물놀이를 가려고 했는데, 백신도 없고 난감하네요."31일 오전 광주 광산구 신가동 한 종합병원에는 진료 순서를 기다리는 어린 환자와 보호자들로 북적였다. 병원 진료 시작 전이었지만 이미 환자 30팀이 대기하고 있었다.여름철 면역력이 약한 0~6세 영유아
전남 해남군은 지역의 대표 여름철 먹거리인 햇고구마가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해남 고구마는 7월말 첫 수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지며, 올해는 긴 장마로 수확이 늦어졌던 예년에 비해 약 15일 정도 이른 평년 수확시기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깨끗한
섬으로 형성돼 근무 여건이 열악한 전남 신안군의 공무원 임용시험 지원에 여성 기피현상이 뚜렷하다.31일 신안군에 따르면 오는 8월 31일 실시하는 '2024년도 제1회 신안군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50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해 4.9대 1의
전남 나주시가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카드' 사용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31일 나주시에 따르면 금요일과 주말 나주를 방문해 나주사랑카드 가맹점을 이용한 타 지역 방문객에게 캐시백 이벤트에 이어 휴가철 15만원
광주은행이 자체 감사 결과 대출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직원을 적발, 경찰에 고발했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업무상 배임·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금융기관 임직원 수뢰죄 혐의로 광주은행 직원 A씨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31일 밝혔다.고발장에는 "A씨는 지난
영광군도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발급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다자녀 행복카드는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남도, 농협과 협약을 맺어 운영하는 사업이다.영광군은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발급 대상 기준을 2자녀 가구의 막내를 기준으로
전라남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 본부와 함께 전국 최초로 ‘2024년 임대농지, 원스톱 등록서비스’가 협업 으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31일 밝혔다.그동안 농업인이 직불금을 신청하려면 농지법 적용에 따라 농어촌공사를 통해 임대한 필지를
음주 단속 현장을 보고 달아나던 70대가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이 다쳤다.전남 나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70대 A씨를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 30일 오후 9시24분께 나주시 성북동 한 사거리에서 면허 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자신의
전남 나주의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나 학생들이 긴급 대피했다.3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9시 52분께 나주시 교동 모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기숙사 내부 13㎡과 가전도구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광주·전남 지역에 폭염특보가 12일째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과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20일부터 지난 30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열 탈진·열사병·열 경련) 환자는 광주 23명, 전남 132명 등 총 15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온열질환 환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가 광주와 전남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사례가 200건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31일 광주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광주지역 소상공인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