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의 고장 강진에서 `묵은지' 를 소재로 이색적인 행사가 펼쳐져 주목을 끌었다.6일 강진군에 따르면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막바지에 다다른 지난 2일 전국 최초로 1년 숙성 묵은지 항아리 개봉식과 시식·판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생산해 온 강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국내 섬에 자생하는 염생식물로부터 식물 생장을 촉진하는 새로운 미기록 세균 25종을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발견은 염생식물의 생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생물의 다양성과 기능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성과다.염생식물과 공생하는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 노조의 파업으로 기아 광주공장도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6일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 충남 서산 지곡공장의 파업이 한 달여 동안 계속되면서 기아 광주 1공장과 2공장에서 하루 1200여대가량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기아
전남도의 농기계 임대사업 관련 국비가 2년 연속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6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 부담 경감 차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내년도 농기계 임대사업에 국비 69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액이다
일행들과 함께 지적장애인 친구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20대 주범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7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A(20)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새벽 광주 도심에서 고가 수입차 '마세라티'를 몰던 중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명을 사상케 하고도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첫 재판에 돌연 불출석했다.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6일 404호 법정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
전남 나주의 곡물창고 시스템을 해킹했다는 러시아 해커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5일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나주시 소재 곡물처리장 3곳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스템에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앞서 러시아 한 해커그룹은 최근 텔
전남 영광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5일 영광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가루쌀 698.4t, 산물벼 500t, 친환경벼 409.6t, 포대벼 6055t 등 총 7663t이다.농림축산식품부 직접 배정 물량은 벼 재배 면적 감축 협약과
감염 우려가 큰 성병 사실을 숨기고 청소년에게 상습 성범죄를 저질러 기소된 40대가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시인하면서도 "전파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6일 302호 법정에서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남에 순도 99.99%의 첨단산업용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공장이 들어선다.전남도는 5일 광양국가산단 동호안에서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의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고순도 희귀가스 국산화를 통한 무역장벽 해소와 지역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착공식
환경 오염 등을 막기 위해 태양광 폐패널에 대한 처리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차영수(더불어민주당·강진) 의원은 5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 환경산림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태양광발전 시장이 열린 지 20년이 지나
완도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야(夜)금야금 주말 야시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5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0월19~20일, 11월1~2일 총 4차례 진행한 주말 야시장에 3000여명이 방문하고 상가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주말 야시장에
전남 목포시는 올해 3분기까지 김 수출액이 1억 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규모로 전국 지자체 중 1위 수출액을 기록하고 있다.목포시는 민선 8기 들어 김 가공기업에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
전남 대표 특산물인 영암 무화과와 고흥 유자가 국내 대표 피자 브랜드 중 하나이 '반올림피자'와 만나 이달 말 지역 특화피자로 소비자를 찾아간다.신메뉴 '영암 무화과 고르곤졸라 피자'는 고흥 유자소스 위에 영암 무화과를 듬뿍 올려 생무화과의 식감을 그대로 살리고, 고르
전남도는 내년도 가축분뇨 처리비로 국비 210억 원을 확보했다.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액수로,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자원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5일 전남도에 따르면 가축분뇨 처리와 관련, 축산악취 개선과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사업,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