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가 시의회 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와 경선 결과를 부정한 김귀선 시의원에 대해 "사상 유례없는 해당행위로 징계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하반기 의장단 경선은 민주적으로 공정하게 진행됐으
전남 장성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축령산 편백숲'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산림청이 축령산 자연휴양림 지정을 승인하면 장성군은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휴양림 조성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장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축령산 자연휴양림
광주 한 요양병원이 경영난에 따른 폐업을 앞두고 보호자 동의 없이 환자들을 임의로 전원시켜 논란이다.재난 등 상황에만 지자체장 승인 아래 보호자 동의 없는 전원 조치가 이뤄질 수 있지만 이를 어겼더라도 행정 처분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법 사각지대가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수억 대 인삼발효추출물 기반 건강기능식품을 위탁생산·유통 과정에 중국산 원료를 섞어 쓰고,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제조업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건강기능식품
광주의 관문인 송정역사 증축이 추진되고 있지만 공사업체가 나타나지 않아 수차례 유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7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이 '호남고속철도 광주송정역사 증축공사' 업체 선정을 위해 선가격입찰 후사업능력평가(PQ) 방식의 입찰을 지난 1월부터 최근까
가상자산 시세조종 사기사건과 관련해 출국금지 상태에서 중국 밀항을 시도했다가 붙잡힌 '코인왕' 박모(43)씨가 항소심에서 형량을 감경받았다.광주지법 제3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성흠 부장판사)는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받은 가상자산 시세
27일 광주·전남은 정체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장맛비가 내리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비는 이날 아침 전남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 접어들어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예상강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성인 남성을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이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27일 강도상해 혐의로 A(16)군 등 10대 2명을 구속하고 공범인 또래 3명을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A군 등은 지난 25일 오전 4시30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
검찰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이중투표를 권유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벌금 90만원을 선고 받은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광주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27일 20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전남 나주시가 시민 행정서비스 질 향상과 속도감 있는 공약 이행을 위해 2국을 신설하는 민선 8기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나주시는 '복지환경국', '농축산식품국' 등 2국 1과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이 27일 시의회 정례회를 통과해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
도박판을 벌이던 중 경찰을 피해 달아났다가 덜미를 잡힌 현직 기초의원에 대해 의회가 경고 징계를 내린다.전남 여수시의회는 27일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도박 혐의로 입건돼 최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A의원에 대해 공개 경고 처분을 의결했다.공개 경고는 기초의원 징계 종류
금호타이어 전남 곡성공장 인접 토지 소유주가 공장 측이 사유지에 송전탑을 무단 설치·점유하고 있다며 제기한 시설물 철거 소송에서 승소했다.광주지법 민사12단독 이상훈 부장판사는 토지 소유주 A씨가 금호타이어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건물 등 철거 소송에서 원고인 A씨 승소
광주와 전남지역 상인·소상공인연합회가 삭발 시위를 하며 광주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3개 복합쇼핑몰 입점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광주전남상인회·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복합쇼핑몰 3개 입점은 지역 상권을 몰락시키고 영세상인의 생존
화순군은 26일 화순장학회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모두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장학금은 지난 5월 귀뚜라미그룹과 업무협약을 통해 확보한 장학금 3000만원과 화순장학회 추가 지원금으로 마련했다.화순장학회는 최근 임시이사회를 열고 6400여만원
검찰은 금전 갈등을 겪던 캠핑차(카라반) 판매업체 사장을 살해한 뒤 사고사로 위장한 종업원을 구속 기소했다.광주지검 형사3부(부장 심금재)는 자신이 일하던 중고 카라반 판매업체 사장을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