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학생이 주도하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기후행동 실천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자발적인 모임이다. 선발된 대응단은 4월
한국동서발전(주)가 농가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연료비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돕는다.동서발전은 11일 농업회사법인 지리산 종균㈜(경남 함양소재)에서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지리산버섯영농조합 등과 함께 ‘폐열회수시스템 구축 사
울산시 중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관리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중구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이번 교육은 중구 평생학습관(중앙길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해를 넘겨 진행 중인 2021년도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자 파업계획을 확정했다.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는 16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올해 들어 첫 번째 파업으로 파업 종료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사실상 무기한 파업이 될 전망이다
여아(3)가 굶주림에 시달리다 목숨을 잃은 사건과 관련, 친모에 이어 동거남도 구속됐다.울산지법은 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A씨의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
울산시 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올해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50억 원 늘어난 금액이다.중구는 1차로 3월에 50억 원, 2차로 6월에 50억 원을 공고 후 지원할 예정이다.업체당 최대
한국동서발전㈜은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등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친환경에너지 사업개발에 나선다.동서발전은 4일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간헐성과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에너지 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버려지는 폐
한국노총 전국공공노조연맹 울산시설공단 노동조합은 4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설공단 경영진은 명분없는 인사권 남용에 책임지고 관련자를 교체하라"고 요구했다.노조는 "지난 1월 말 정기인사에서 105명이 전보 발령됐다"며 "일방적이고 명분없는 인사에 대해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울산시민연대 등 울산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 등 21곳은 3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중대재해 없는 울산만들기 운동본부' 출범식을 했다.운동본부는 "현장의 위험을 누구보다 잘 아는 노동자와 시민들이 스스로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안전
2025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울릉공항은 울릉읍 사동리와 남양리 일원에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904억원을 투입해 1200m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계류장
국내 연구진이 입자 안에 여러 MOF(금속-유기물 골격체) 소재를 원하는 형태로 섞는 합성 기술을 개발했다.입자의 겉과 속이 다른 물질로 이뤄진 ‘코어 셸 구조’나 서로 다른 물질끼리 골고루 섞인 구조 등을 모두 합성할 수 있다. 차세대 촉매나 센서 성능 향상에 기여할
울산시 동구는 2일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일산해수욕장을 동구의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현재 일산해수욕장 인근에는 대왕암공원~고늘지구를 연결하는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와 짚라인 등 체험관광시설 조성을
28일 오전 9시 6분께 울산 울주군 간절곶 동방 약 44㎞ 해상에서 조업하고 있던 어선에서 선장과 선원 등 2명이 바다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9t급 연안자망어선에서 조업 중이던 선장 A(54)씨와 인도네시아 선원
고등학교 때부터 괴롭혀 온 동창을 위협해 3년간 생활비 등의 명목으로 억대의 돈을 뜯어낸 2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3단독(판사 김용희)은 상습공갈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2018년 1월
울산에서 백혈병 진단과 치료를 위한 신기술 개발을 위한 새로운 산·학·연·병·관 협력체계가 출범했다.기초연구부터 임상,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적 백혈병 연구개발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25일 자연과학관(108동) U110호에서 ‘백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