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장맛비로 사망·고립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지난 사흘간 대구·경북에 최대 308㎜의 폭우가 쏟아졌다.1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날 오후 4시30분까지 이번 비로 인한 최다 누적 강수량은 상주 화동 308.0㎜로 관측됐다.대구·경북 주요 지점 누적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열차운행이 중지된 경부 일반선(대전~동대구), 호남 일반선(서대전~익산), 장항선(전 구간)이 11일 자정부터 열차운행이 정상화될 전망이다.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경부와 호남선, 장항선, 경북선(전구간) 4개 일반노선의
의사, 보험설계사, 환자들이 조직적으로 공모해 보험금 11억 상당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환경·보건범죄전담부(부장검사 남계식)는 9일 50대 여성 의사와 40대 여성 간호사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보험설계사 2명은 업무방해 등 혐의로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고향올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해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1일동안 머무른 시간의 총합이 3시간 이상인
9일 집중호우로 경북 경산시 진량읍 부기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여성에 대한 당국의 수색작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경찰과 소방, 시공무원 등 인력 240여명과 장비 30여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불법 고용을 알선하고 수익을 얻은 혐의로 30대 네팔 브로커가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김정옥)는 9일 30대 네팔 국적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A씨는 2022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1년 6개월간 페이스북 등을 통해 외국인
이틀간 이어지고 있는 거센 장맛비로 대구와 경북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2분께 경산시 진량읍 평사1리 소하천에서 사고가 발생해 40대 여성이 실종됐다.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블랙박스를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은 잠든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30대 아들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4시께 경북 상주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어머니 B(50대)씨가 잠든 사이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해 7월 발생한 해병대원 순직과 관련 경북경찰청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송치 결정하자 해병대 전수사단장 박정훈 대령 변호인단이 반발하고 나섰다.해병대 전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의 변호인단은 8일 자료를 내고 경북청이 임 전 1사단장을 송치하지 않은 것을 납득하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고 수사를 마무리 한 경북경찰청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포함한 3명을 불송치하기로 결정했다.경찰이 8일 채 상병 사망 사고 수사마무리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힌 불송치 3명은 임 전 사단장을 포함해 7포병대대 정보과장 및 통신부소대장이다.경찰
'경북형 질문·탐구 수업'을 위한 교사들의 역량 강화 의지가 뜨겁다.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 경주 황룡원에서 도내 중등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2024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교과별 질문·탐구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교과별 선착순으로 선정한 연수 대상자는 신청 첫
경북 예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인접한 시·군에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리고 해당 농장 돼지를 살처분하는 등 긴급방역조치에 나섰다.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900여마리 돼지를 사육하는 경북 예천군 양돈농장에서 돼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구의원들이 대구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단으로 구성돼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대구시 중구의회는 4일 오전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구성하는 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후반기 의장에 도전장을 내민 의원은 국민의힘 김동현·배태숙 구의원이다.
경북경찰청이 다음 주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언론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경북경찰청은 "수사 결과를 검찰에 송치하기 전 사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은 채 상병 사건에 대한 수사를 거
경찰 인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수사 중인 검찰이 전직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4일 수사당국 등에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박철)는 전직 치안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A씨는 퇴직 이후 경찰관들의 인사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