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청탁과 뇌물을 받은 전·현직 세무공무원들의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26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토착 세무비리 사건'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종길)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검찰은 "1심 판결이 뇌물을 줬다는 공여자의 진술
"포항시·포항시의회는 형산강 상수원 보호구역 상류의 국·공유지에 골프장 조성을 위한 공유지 매각을 불허하라."포항에스케이지씨 골프장 반대 주민대책위원회·포항시농민회·포항환경운동연합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에스케이지씨가 추진 중인 남구 연일읍 학전리 일대 18홀 규모
경북도가 26일 안동체육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를 개막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3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사흘간 열리는 이 엑스포는 'K-바이오, 내일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막식, 박람회,
법원이 경찰의 대구퀴어문화축제 관련 옥외집회 제한 통고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하자 조직위원회는 "국가기관의 노골적인 반인권적·반헌법적 집회 방해"라고 비판했다.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26일 입장문에서 "경찰의 집회 제한 통고에 집행을 정지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지만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장남 태모(32)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사기 혐의로 태씨에 대한 진정서가 접수됐다.진정서를 접수한 경찰은 이날 피해자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조사에서
경북도가 외국인 유학생 1만명 유치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25일 경북도가 교육부의 '2024년 국내 고등 교육기관 내 외국인유학생 현황'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북 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1만1334명으로 나타났다.이는 경북이 지난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
술 마시고 잠든 여성을 거주지에서 살해한 50대 남성의 형량이 2심에서 늘어났다.대구고법 형사2부 정승규 고법판사는 25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8)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 5년, 준수사항 부과도
국회의원이 지역구 동호회 행사에 참석해 고사상 돼지머리에 돈을 꽂았다가 선거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김천지청은 경북 구미시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소속 A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A 의원은 지난해 1월 구미에서 열린
경북 칠곡 소재 한 사업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북 칠곡군 소재 한 사업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A(43)씨가 사망했다.이 노동자는 산업용 로봇 점검 작업 중 로봇과 설비 사이에 끼어
경북도가 24일 도청에서 제1차 투자전략회의를 열고 '동해안 투자밸류업 추진방안'과 '하반기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투자전략회의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6월 부임한 이후 새롭게 만든 회의다.이날 회의에는 경제부서 실국장들과 경제·문화 관련 출자출연기관장
비공개로 인한 사생활 비밀 등 이익보다 개인의 권리 구제 이익이 더 크다면 정보공개법의 예외 사유가 인정된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행정2부(부장판사 이상오)는 A씨가 대구시 서부소방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거부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4일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27~29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도내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 1만여 명이 참여해 육상, 검도, 우슈 등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올해 축전은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으로, 지역 경제에
이스라엘을 벤치마킹해 도입한 '과학기술사관전문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종득(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현재까지 과학기술사관전문제도를 통해 임관한 장교 중 장기복무
대구 달성군 산업단지 인근 주거지역 4곳을 대상으로 벤젠 등 유해 물질 측정 결과 기준치를 초과해 배출원 실태조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3일 대구시의회의 연구용역 의뢰 조사 연구보고서 '지역 내 대기유해물질 저감을 위한 조사 분석 및 해결방안'에
이차전지소재의 수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8월 대구 수출은 14개월째 하락하고, 경북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시현했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3일 발표한 2024년 8월 대구·경북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대구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