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상간녀 집에 가족들과 함께 찾아가 폭행과 협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6단독 안현정 부장판사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공동폭행·공동협박·공동주거침입) 위반 등의 혐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화 산업을 발전시킬 방안으로 영화의 기획·제작·유통 등 모든 단계를 부산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7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체부 국정감사에서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고정관념을 깨야한다는 국민의
마약 관련 수사를 받게 되자 사건 제보자에게 수차례 협박 편지를 보내 진술을 번복시키려고 한 혐의로 부산의 조직폭력배들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보복협박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단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부산 금정구청장 재선거 후보 단일화 방식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중앙정치에서 자기들이 해온 정치적 야합을 하기 위해 아름다운 땅 금정에서 단일화쇼를 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한 대표는 이날 오
10·16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금정구청장에 나설 야권 단일후보로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확정됐다.천준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과 정춘생 조국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는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금정구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며
부산에서 택시를 운전하면서 다른 운전자로부터 욕설 또는 폭행을 유도하는 수법으로 상습적으로 합의금을 챙긴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부산 사상경찰서는 택시기사 A(60대)씨를 상습공갈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9년부터 올 5
무허가 목재가공 기기를 설치해 운영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업체 대표에게 2심 재판부가 집행유예로 감형했다. 재판부가 제조업체들의 '탈부산 우려'가 된다고 밝히면서 감형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법을 어긴 사실은 인증되지만 시민의 삶을 위해서는 기업이
10년 전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자신이 낳은 아이를 모르는 사람한테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태우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아동유기·방임)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0대·여)씨에 대한 결심
부산 가을 바다가 다시 한 번 영화로 물든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2일부터 열흘 간 열린다. 올해 공식 초청작은 63개 나라 224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을 포함하면 총 278편이 부산에서 출항한다. 이 영화들은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
국민의힘 지도부는 27일 오는 10·16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지역인 부산 금정구를 찾아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지역 현안인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도 거듭 약속했다. 산업은행의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해서는 산업은행 본점을 서울에 둔다는 산업은행법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부산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주산업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부산TP는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지난 27일 개최했다.발족식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해양위성센터),
29일 오후 7시49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A(60대)씨가 몰던 트럭이 도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의식을 잃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오토바이 운전자 B(5
부산에서 급성 충수염(맹장염)에 걸려 응급 수술이 필요했던 중학생이 2시간만에 겨우 수술받을 병원을 찾아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6일 온종합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30분께 사하구의 한 집에서 A(15)군이 심한 복통을 호소했다.A군은 인근 의원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미신고 계좌로 선거비용을 지출한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이 항소의 뜻을 밝혔다.김 구청장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오늘 부산지법으로부터 벌금 100만
재활용센터 운영권을 반환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향응을 받은 전 부산시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25일 오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전 부산시의원 A(60대)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