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이제라도 잘못을 바로잡아준 대한민국 정부와 검찰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1980년 5·18 당시 전남대 1학년생으로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광주교통공사 조익문 사장이 광주지검에 감사편지를 보냈다. 검찰의 5·18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권리구제 절차에
사건 브로커의 승진 청탁 의혹 사건에 연루된 전남경찰청 퇴직 경찰관이 구속됐다.광주지검은 전남경찰청 산하 일선 경찰서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경감 A씨를 제삼자 뇌물교부 혐의로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2021년 후배 경위로부터 뇌물 수천만 원을 받아 전남청 전 경
광주와 전남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져 눈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1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자정부터 이날 오전 5시 기준 강수량은 구례 피아골 60㎜, 여수 돌산 56㎜, 고흥 도화 53㎜, 해남 북일 47.5㎜, 담양 43㎜
광주역∼전남대∼첨단·수완지구∼시청 등 도심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착공식이 13일 오후 2시 광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렸다.착공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형석·이용빈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재식 광주도시철
조선대학교가 12·12 군사 쿠데타 당시 전사한 고(故) 정선엽 병장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한다.조선대는 전자공학과 77학번인 정선엽 병장에게 입학 47년만인 내년 1월 중에 명예 졸업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전남 영암 출신인 정 병장은 동신고를 졸업한
법원이 빗길에 과속 운전하다 3명을 숨지게 한 30대 운전자에게 금고형을 선고했다.광주지법 형사 1단독 하종민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금고 3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14일 오전 4시께 광주 광
국가인권위원회가 광주 예술의전당 소속 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의 식사 접대 지시와 업무 배제 행위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판단했다.10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침해구제제2위원회는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에 의한 인권침해 사건 결정문을 통해 예술의전당 측에 방지책 마련과 적
모바일 야구 게임 운영에 불만을 품고 개발사를 찾아가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협박 글을 올린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와 협박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A(47)
광주시민사회단체가 정부·여당을 향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5일 성명을 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에너지공대에 대한 탄압이 도를 넘어 한계점에 다다랐다. 출연금 축소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총장 해임
광주·전남지역 기업 2곳 중 1곳은 올해 경영상황이 지난해보다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내년도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5일 광주·전남 기업 152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실시한 ‘최근 지역기업 경영 동
광주와 전남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일부지역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3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전남 여수·목포·신안(흑산면제외)·진도·흑산도·홍도·거문도·초도에 강풍주의보, 서해남부먼바다에 풍랑
지난 10월 광주·전남지역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가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 분야는 광주와 전남이 엇갈렸다.30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0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5.2%, 전월대비 4.9% 각각 감소
제22대 총선이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출마예정자들을 중심으로 현역 페널티와 인재 영입, 선거제 개편을 둘러싼 유·불리 셈범을 따지느라 분주한 모습이다.최근엔 친이낙연계(친낙계) 원외인사들을 주축으로 신당 창당 움직임까지 본격화되면서
수의계약 체결을 빌미로 뇌물을 챙긴 전직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평호 부장판사)는 뇌물수수와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1000만 원
인공지능 로봇 개발회사에서 발생한 가상자산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사기범들이 검찰로 넘겨졌다.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가상자산 투자금 명목으로 거액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A(39)·B(61)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