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촬영지인 조선대학교가 군사반란군의 총탄에 맞고 사망한 모교 출신 정선엽 병장에 대해 명예졸업장 수여를 추진한다.조선대는 영화 '서울의 봄'에서 지하벙커 초병 근무를 서다 군사반란군의 총탄에 맞고 숨진 정선엽(영화 조민범) 병장이 모교 출신
전남 고흥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올겨울 들어 야생조류가 아닌 가금류(닭·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지난 3일 오리 폐사가 늘고 있다는
전남 고흥군이 도·군비 20억 원을 들어 어촌마을 20곳에 '복합 다기능 부잔교 설치'사업을 마무리했다.3일 고흥군에 따르면 복합 다기능 부잔교 설치는 어선 접안과 승·하선 시 어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어업활동 시 수산물의 원활한 운반 등 작업 여건 개선과 어민 불편
전남 광양에 전기차 구동 모터 제작에 쓰일 국내 유일의 대규모 '고효율 친환경 전기강판 공장'이 들어선다.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산업 구조가 친환경(전기)차 위주로 재편되면서 전기강판 시장이 급성장한 가운데 포스코가 전날 광양에 1단계로 연간 15만t 생산이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내 탐방로에서 성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두개골 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9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광주 북구 청풍동 무등산국립공원 한 탐방로에서 두개골과 아래턱뼈가 발견됐다.발견 당시 이미 백골화가 진행돼
전남 영암의 한 수로 인근 물웅덩이에서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30일 영암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9시 47분께 영암군 금정면 한 수로 인근 물웅덩이에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A씨가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19 등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
전남 영암군은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27일 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 학생·학부모, 교직원,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이 목표인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재)영암군민장학회를 계승·발전
전남 고흥군은 '바우처 택시' 도입 이후 고흥군 교통약자의 이동권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바우처 택시는 평소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차량을 요청하면 일반택시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고로 열풍로 온도제어 최적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연료 절감과 조업 안정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28일 밝혔다.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고로(용광로)는 쇳물을 생산하기 위해 풍구를 통해 뜨거운 바람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야 한다. 이 과정서
정서적 혐오 또는 기피 시설이라는 사유만으로 자연녹지 지역의 봉안당 건축을 불허한 지자체 처분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주민들 반대 여론에도 생활권을 침해할 정황이 없고, 관계 법령에서도 자연녹지 지역의 봉안당 설치가 가능하다고 정하고 있는 만큼 불허가 처분은 위법이라는
오피스텔 방을 빌려 성매매를 한 광주시청 공무원들과 알선 업자 등 2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2일 성매매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30대 업주 A씨를 구속 송치하고, 운영진 3명·성매수 광주시청 공무원 등 16명·업
숨진 가족이 남기고 간 재산을 두고 다투다 형수를 살해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형수를 살해한 혐의(주거침입·폭행치사)로 7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정오께 광산구 신촌동 한 단독 주택에서 자신의 형수 80대 B씨
전남도가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해 영암호를 남해안권 세계 관광벨트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전남도는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해남군·영암군·한국농어촌공사·목포대·목포해양대 등과 함께 서남해안 복합해양관광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영암호 관광·레저
광주에서 또 다시 압송 도중 피의자가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경찰의 피의자 부실 관리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대부분 피의자 인권을 감안해 수갑을 풀어준 것이 화근으로, 수갑사용에 대한 지침을 보다 세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광주 동부경찰서는 19일 절도
사건 브로커의 청탁을 받고 재임 시절 인사 비위를 저지른 의혹으로 검찰 수사망에 올랐던 김재규(61) 전 전남경찰청장이 사망했다.법조계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에서 김 전 청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14일 오전 등산을 다녀오겠다며 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