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의무 매입과 농산물 가격 보장을 위한 양곡관리법과 농산물 가격 안정법 개정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정부와 여당은 두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경우 쌀과 농산물 과잉 생산을 부추기고, 연간 2조60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야권 의원들이 18일 여당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세월호참사 특별법 개정안 등 5건의 본회의 직회부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양곡관리법 등 농민민생법안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다. 이에 야당 의원
조국혁신당을 중심으로 한 범야권 공동교섭단체 논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연합 소속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한 소수정당 당선인 8명이 범야권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다. 이르면 이달 중 범야권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실무 협상 테이블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한다"고 전했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10년 전 오늘 이 시각쯤 저는 방송을 하다가 전원 구조 소식을 듣고 안도하고 있었다"며 "저에게도 그날의 기억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당선인 한 분 한 분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일기당천의 각오로 22대 국회에 임해줄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었다. 4·10 총선 이후 당선인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 마시며 진술 조작' 법정 발언을 두고 수원지검을 향해 폐쇄회로(CC)TV와 출정기록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11시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구속된
본격적인 '패배 수습' 국면에 들어선 국민의힘이 15일부터 당내 의견 수렴에 착수한다. 4선 이상 중진들이 먼저 모여 차기 지도부 선출에 대한 중지를 모을 예정인 가운데 '비대위냐 조기 전당대회냐'를 놓고 어떤 결단을 내릴지 주목된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재옥 국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5일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 처리와 관련해 "오늘부터 여당 등과 논의를 본격 진행해보려 한다"고 밝혔다.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저희가 내부적으로 논의한 일정은 5월
4·10 총선에서 친명(친이재명)계가 대거 국회에 입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현 지도부를 비롯해 원외 친명 인사, 전 의원, 대장동 변호사, 대표 특별보좌역, 경기도·대선 캠프 인사, 총선 영입 인재 등으로 분류된다.14일 뉴시스가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당선자 1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3일 "저는 다가오는 전당대회에서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개혁신당 당원과 주요 당직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이번 선거에서 출마를 통해 당에 기여한 당원들의 용기와 성과는 우리 당의 역사가 흘러가는 동안 절대 잊지 않도록 하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18석,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4석, 조국혁신당이 12석, 개혁신당이 2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하게 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총 46명의 비례대표 당선자를 확정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제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표 한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전력을 다해서 받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리의 기쁨 즐길 정도로 녹록하지 않다"며 오만으로 흐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수 끝에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경기 화성시을 지역구는 개표율 99.99%를 기록한 가운데 이 대표가 42.41%를 얻어 당선됐다.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결과 '찐명(진짜 친이재명계)' 이력의 더불어민주당 정치신인들이 대거 '국회의원 당선증'을 받게됐다.11일 오전 2시3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상황에 따르면, 이 대표의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을 변호한 이른바 '대장동 변호사' 전원이 22대
총선이 끝난 뒤 상속세 개편 논의가 본격화될 지 주목된다.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상속세 개편 의지를 드러낸 이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 차원의 방안 마련을 언급한 만큼 총선 이후 상속세 개편 논의는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변수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