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방예산이 처음으로 60조원을 돌파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도 국방예산을 2024년 예산 대비 3.6% 증가한 61조 5878억원으로 편성, 9월 2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정부예산 총지출이 3.2% 증가하는 가운데 국방
저출생 여파로 지난해 국내 주민등록인구가 5130만명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 44.8세로 고령화는 심화됐으며, 1인 가구는 1000만명을 육박했다.행정안전부는 27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행정안전 분야의 주요 통계를 종합적으로 수록한 '2024 행정안
영화 '시민덕희' 실제 주인공인 보이스피싱 신고자에게 신고 포상금 5000만원이 지급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올 상반기 부패·공익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에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거나 공익 증진에 기여한 신고자에게 포상금 총 8100만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영화 시민덕희의
정부가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2% 늘어난 677조4000억원으로 편성했다. 나라의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비율은 -2.9%로 재정준칙의 범위 내로 조정했다.정부는 내년에도 건전 재정 기조를 고수하며 허리띠를 졸라 맸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긴축과 확장
월성4호기 사용후핵연료저장조에서 지난 4월 냉각수가 밖으로 방출된 원인을 조사한 결과 열교환기 내부 부품 일부가 잘못 설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미국 원전업체 웨스팅하우스가 팀코리아의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주에 문제가 있다며 체코 반독점 당국의 개입을 요구하고 나섰다.그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와 지적재산권 분쟁이 체코 원전 수주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 왔는데, 실제 웨스팅하우스가
올해 상반기 카드사와 비카드 여신전문금융회사(할부금융사·리스사·신기술금융사)의 순이익이 모두 1조5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과 함께 자산건전성 역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금감원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9살 초등학생이 나체로 길거리를 배회한 사건이 발생했다.피해 아동을 폭행하고 옷을 벗긴 가해 학생은 가장 센 전학 처분을 받았다.지난 22일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알몸으로 거리에 내몰린 9세 아이, 그날의 진실은?'이라는 주제로 알몸 학교폭
전 세계 월 사용자 수 9억5000만명(지난달 기준)에 달하는 메신저 '텔레그램'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사유는 텔레그램이 마약 밀매, 아동 성범죄, 사이버 폭력, 테러 조장 등 각종 범죄를 위한 소통 공간으로 악용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남에서도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26일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 신고가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각 1건씩 총 2건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회관계망서비스
저수지에 빠진 두 생명을 구하고 스물 넷 청춘으로 세상을 떠난 대학생이 24년 만에 졸업장을 받았다. 전남대학교는 물에 빠진 중학생 2명을 구한 뒤 숨진 국문과 고 김신(94학번)씨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2000년 7월30일 국문과 3학년이었던 고인
대한민국 대표 생태 관광지 순천만국가정원이 본격적인 가을맞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국가정원에 국화와 코스모스를 포함한 다양한 가을꽃으로 가득 채워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보일 계획이다.국화 중에서도 독특한 색감과 향기를 자랑하는 포트멈과 가
오는 10월16일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한 판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후보 선출을 둘러싸고 두 선거구 모두 격랑에 빠져 들고 있다.2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21일, 6인 경선 후 결선투표를 골자로 10·16 영광
광주교통공사 직원들이 가족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하고 부정 승객 관리를 소홀히 하는 등 감사에서 무더기 적발됐다.26일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광주교통공사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감사를 벌여 시정 1건, 주의·통보 각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들이 5·18 사적지를 탐방하며 광주의 민주화운동 역사를 생생하게 배운다.광주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 20명을 초청,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