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전 서산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법원이 선고 유예 판결을 내렸다.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제1형사부는 10일 허위사실 유포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맹 전 시장에게 300만원의 벌금형을 유예했다.앞서 맹 전 시장은 지난 2022년 6.1지
대덕구청 건물과 정문 사이에서 60대가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4분께 대전 대덕구청 청사 건물과 주차장 정문 사이에서 60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현장으로 출동, A씨를 시신을
대전지역에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려 서구 기성동 마을 전체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시간당 최대 60.5㎜의 폭우가 쏟아져 주택·차량 침수, 토사유출, 열차 통행 중단 등의 사고가 잇따랐다.이날 대전지역에서는 정림동 11
충남도와 경기도가 지난해 경기 풍도에 이어 이번에는 서산·태안 가로림만 해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나섰다.양 도는 9일 서산 벌말항 인근 가로림만 해역에서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과 김봉현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원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뒤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된 박경귀(63) 아산시장이 파기환송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김병식)는 9일 오후 1시50분 23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게 파기
9일 충남권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이어지겠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전날 잦아든 비는 이른 새벽부터 다시 내릴 전망이다. 낮 12시부터 저녁까지 일부 지역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비는
충남 논산시가 전국 최초로 병무청이 주관하는 입영문화제에서 ‘1회용품 줄이기’ 홍보활동에 나섰다.시는 논산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에서 진행된 입영문화제 홍보부스를 통해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홍보했다고 9일 밝혔다.병무청이 주관하는 입영문화제는 민(民)·관(官
충남도가 호우 피해를 막기 위한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지난 6일부터 충남도 내 곳곳에서 집중호우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도는 앞으로 예상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도는 7~8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
팔순 노인이 장애인 이웃에게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8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병일씨는 지난 6일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을 들러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건넸다.태안에서 태어나 18세에 상경해 양복점을 운영하던 이씨는 60세가 되던 해 모든 사업을 정리하고
충남 공주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정수장에서 청소를 하던 40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15분께 공주 월송동 한국수자원공사 정수장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40대 중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했을 당시 KF94 마스크를 판매하겠다고 속여 계약금 명목으로 3억원을 가로챈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4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2-3부(부장판사 박준범)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하던 60대 남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징역 3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를 제기했다.대전지검은 3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가 징역 3년을 선고받자 항소를 제기
대전 서구 정림동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남녀가 음주운전 혐의가 적용돼 검찰에 넘겨졌다.대전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음주운전), 범인도피 방조 등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A씨와 50대 남성 B씨를 불구속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여성 시·구의원들은 2일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국민의힘 소속 A대전시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A의원은 이미 지난해 성희롱 사건으로 징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동일한 범
지난달 27일 충남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항 일원으로 바지락을 캐러 갔다 실종됐던 60대 남성 A씨가 5일만에 숨진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3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30분께 도비도항에서 10.5㎞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부가 바다에 변사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