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2명 이상 환자 발생 때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광주시는 코로나19 유행에 대응 '지역의료(민·관) 협의체' 회의를 열고 선제적 관리와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현재 광주지역 200병상 병원급
광주 한 치과병원에 폭발물 방화를 저지른 70대가 보철치료 중 염증이 생긴 데 앙심을 품고 치밀한 계획 하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3일 치과병원 출입문에 폭발물을 두고 불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를 받는 A(7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A
전라남도는 ‘출생기본수당 신설’과 관련, 도 지급분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협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앞으로 진행될 시군 지급분에 대해서도 협의가 완료되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이후 태어나 전남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이다. 부
광주지검 목포지청(지청장 곽영환)은 지난 2003년 필리핀으로 도주해 21년간 한번도 국내에 입국하지 않은채 현지에서 국내 공범들과 공모해 수차례 범행을 저질러 형이 확정(자유형 미집행자)된 A(55)씨를 현지에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필리핀 세부에서 유흥업소를 운
염전에서 일을 한 장애인들의 임금 등을 장기간 착취한 업자들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하고 2명을 법정구속했다.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3단독 이재경 부장판사는 23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200만원, B씨에게는 징역 2년 4월을 선고하고 법정
일제강점기 여고생 신분으로 폭압에 항거했던 전남 장성 출신 여성이 경남에서 활동하는 한 재야사학자의 노력으로 광복 79주년, 3·1만세운동 가담 105년 만에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3일 재야사학자 정재상 경남독립운동연구소장에 따르면 광주 3·1
전남 나주에서 모기 퇴치를 위해 불을 피우던 중 확대돼 주택이 전소됐다.2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8시 37분께 나주시 노안면 A(80)씨의 주택에서 불이났다.불은 A씨의 창고 18㎡과 주택 1동을 태우고 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밤사이 더위가 가시지 않으면서 26일 제주 해안 전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시(북부), 서귀포(남부), 성산(동부), 고산(서부), 추자도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 모두 열대야로 기록됐다.지점별 밤시간대 최
제주-육지 간 교통수단을 하늘길과 바닷길에 의존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해저터널' 건설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제주도의회 정민구·양영식·송창권 의원은 2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서울 간 철도망 구축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주제
제주도가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기술인 초저전력 지능형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원천기술 확장 지구(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에 '초저전력 지능형 반도체·온디바이스 AI 산업 육성' 사업
술에 취해 112에 수차례 허위신고를 하고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
평소 알고 지내던 아랫집 여성 B(60대·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A(30대·여)씨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진주경찰서는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던 A씨는 24일 오후 6시30분 가좌동의 한 아파트에
부산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일명 '깡통주택' 100여가구를 취득해 임차인 157명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193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검찰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이범용 판사는 23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23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한국정치학회가 주최한 특별대담회에서 ‘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 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대담회를 가졌다.특별대담회에서는 두 지자체장이 ▲지자체 정치경제 ▲국가정치 체제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국민의힘 소속 모 국회의원이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공문을 대구시에 보낸 것에 대해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우리당 수도권 어느 국회의원이 황당한 공문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