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주운 장애인주차 표지에 자신의 차량번호를 적어 위조한 뒤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다가 적발되자 아내에게 범행을 떠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퇴직 공무원이 징역형 선고를 유예받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 장병준 부장판사는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
울산시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정하고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특히 김두겸 시장은 이날 오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상황을 직접 확인한다.이 자리에서 비상응급체계를 2
경남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구산동고분군을 발굴조사한 결과 7세기 최고 귀족층으로 추정되는 석실묘가 온전하게 발굴됐다고 9일 밝혔다.구산동고분군은 김해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봉토분으로 가야 멸망기 지배층 무덤구조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지난 5월 시작한 발굴조사로
통영시가 추진한 36홀 규모의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첫 단계에 무산됐다.통영시의회가 이 사업의 걸음마 단계인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편입 토지 취득 관리계획안’을 표결 끝에 부결했기 때문이다.통영시는 의회 상임위원회의 부결이 있자 곧 바로 이 사업을
청소년의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위험한 섹스'(Risky Sexual Behaviors)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부경대학교는 사회복지학전공 허원빈·오영삼 교수팀이 이성과의 성관계 경험이 있는 한국 청소년들의 음주와 위험한 섹스와의 상관관계를 밝힌
"존경하는 판사님.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20~30대에 열심히 모은 돈을 모두 날린 것도 모자라서 50대까지 앞으로 인생에서 만져보지 못할 억대 대출금까지 갚아가며 살아야 합니다. 50대가 돼야 0으로 시작할 수 있는 제 인생 어떡합니
9일 낮 12시30분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사하구 사하역을 달리던 노포행 전동차에서 비정상적인 진동이 감지됐다.부산교통공사는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100여명을 하차시킨 뒤 다음 열차에 탑승하게 했다.이로 인해 후속 열차가 6분가량 지연됐다.공사 관계자는 "당시 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 일가를 겨냥한 검찰 수사를 비판하며 "현 정부 작태는 정치적으로도 법리적으로도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정치 탄압"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박찬대 원내대표 등
나무 8700여그루를 불법 벌목하고 임야 약 2만4000㎡를 무단 전용한 울산지역 영농조합법인 2곳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이대로 부장판사)는 산지관리법 위반,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영
경남도는 정부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 동참과 귀성객 및 관광객 교통편의를 위해 도내 모든 민자도로에 대해 추석연휴 기간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통행료 면제 기간은 9월 15일 0시부터 18일 24시까지 4일간이다.요금소 진입 시 평소와 같이 하이패스
8일 오전 10시17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공장 내 지상 50m에 위치한 집진기에서 공기 검사를 하던 A(30대)씨의 신체 4곳에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부산소방은 A씨의 상태를 확인했다. A씨는 의식이 있고 호흡이 조금 곤란한 상황이었다.
7일 오후 9시57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교차로에서 A(10대·여)양이 타던 전동킥보드와 택시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전동킥보드를 타고 있던 A양이 어깨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한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이 부산 항일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역사인식을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이언주(경기 용인시정)·전현희(서울 중·성동구갑) 최고위원이 부산 동구의 항일거리를
최근 부산 기장군의 한 공사 현장에서 추락한 70대 근로자가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수술할 의사를 찾지 못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5일 부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8시11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한 축산시설 신축 공사 현장에서 70대 노동자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