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한 국도에서 밭일을 가던 작업자들이 탄 승합차와 승용차가 추돌, 12명이 다쳤다.9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께 장성군 장성읍 상오리 국도 1호선(편도 2차선·전북 정읍~장성읍 방면)에서 A(58)씨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 달리던 B(69)
광주 시민 단체가 일부 5·18민주화운동 공법단체를 향해 사단법인 대한민국특전사회와 함께 발표한 2·19 공동선언문 폐기 논의와 관련한 진정성을 보일 것을 촉구했다.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는 8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2·18공동선언문
광주지역 사립유치원 15곳이 회계 부정 등의 사안이 적발돼 행정처분 됐다.6일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분석한 '2023년 상반기 광주지역 사립유치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15곳에서 총 13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적발사례는 회계 부당집행(예산 목적 외 사용)이
장성군이 전남지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5일 장성군에 따르면 '대학생 등록금 지원'은 학기 당 200만원씩 최대 8학기분 등록금을 지원한다. 대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이 사업은 민선 8기 김한종
"잠시만 신분증 좀 빌려줘요, 대신 돈은 꼭 줄게요."지적 장애인들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상습 사기행각을 벌인 20대가 또다시 쇠고랑을 찼다.2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기 혐의로 지난해 10월 복역을 마친 A(26)씨는 다시 '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 행각을 벌이
수십억대 암호화폐 투자 사기를 저지르고, 형사사건 브로커에게 자신의 사건을 무마해달라고 청탁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형사 3부(부장검사 한문혁)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으로 A(44)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A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광주·전남지역 소재 중소협력업체에 대해 우선적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필요시 지원규모 및 기간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광주 서부경찰서가 공공기관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30일 오전 3시57분 광주시교육청 인근 도로의 교통표지판을 던져 교육청 경비실의 유리를 깬 혐의를 받는다.A씨는 "민원을 접수하러 왔다"며 난동을 피우다가 경찰에 현행범으
전남 장성군이 벼 대체 소득작물로 떠오르는 '가루쌀' 생산 증대를 본격 추진한다.29일 장성군에 따르면 가루쌀은 가루를 내기 적합한 분질을 지녀 분질미로도 불리며 밀가루 대체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물에 불리지 않고도 바로 빻을 수 있어 가공 작업이 용이하다.최근
광주 북구의회가 1주기를 맞는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 진상 규명과 피해 보상 근거 마련 등이 담긴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북구의회는 지난 25일 의원 일동 명의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의회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평의원회 설치 의무를 4년이 넘게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지스트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스트는 광주과학기술원법에 명시된 평의원회를 출범시키지
광주의 한 놀이공원 저수지 야영장에서 중년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광주 북구 생용동 패밀리랜드 인근 저수지 야영장 텐트 안에서 60대 초반의 남성과 50대 후반 아내가 나란히 숨진 채 발견됐다.신고자
전남도가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물가 안정을 위해 수산물 가공, 유통 현장을 방문해 가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18일부터 목포 대천김 공장, 신안 새우젓주식회사, 신안군 수협 송도위판장, 영광 법성포참맛영어조합법인 순으로
검찰이 제8회 6·1전국동시지방선거 전에 당선을 목적으로 돈을 기부한 혐의로 1심에서 직위 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은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에게 항소심에서도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광주지검은 17일 광주지법 제12형사부(김상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강 군수
광주 서구 풍암호수 주민협의체가 수질 개선을 위해 호수 수심과 수량을 변경할 수 있다는 요구안을 내놨다.16일 풍암호수 주민협의체 등에 따르면 협의체는 지난 13일 오후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 도서관에서 회의를 열고 주민 20명의 만장일치 하에 새 수질개선 요구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