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당에서 '지뢰밭'이 다 터지는 상황에서 조 전 장관이 나온다고 해도 비중이 예전 같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우리 당이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한·미·일 3국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백악관은 이날 웹사이트에 게시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관한 3국 국가안보보좌관(국가안보실장) 공동 성명'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은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인천 강화도 앞바다에서 발견된 북한주민 추정 시신에 매달려있던 물품은 마약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11일 통일부 등에 따르면 정부 당국은 당시 시신에서 발견된 유류품이 마약일 수 있다는 가능성 아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그 결과 백반(白礬)으로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는 8일 "제 자식이 고교 재학 중 학폭 논란이 빚어진 데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카더라식 폭로와 가짜뉴스를 멈춰달라"고 촉구했다.이 특보는 이날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에 입장문을 내고 "사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관측됐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 민간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지난 3일 촬영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동창리 발사장에서 로켓을 수직으로 세워 발사대에 장착시키는
군 당국이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체가 추락한 지점에서 잔해물 수거 작전에 돌입했다.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전 8시5분께 어청도 서방 200여 km 해상에서 '북 주장 우주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식별해 인양 중에 있다고 밝혔다.어청도는 전북 군산에서 서
북한이 31일 오전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06시 29분께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으로 발사된 '북 주장 우주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합참은 "이 발사체는 백령도 서쪽 먼바다
'슈퍼 태풍' 마와르가 괌을 강타하면서 한국인 관광객 3000여 명이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는 26일 "괌 공항청장 면담에서 공항 재개는 30일을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태풍이 지나간 뒤 괌 현지 당국이 시설 복구에 나섰지만, 공항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연속 상승하며 40%대에 근접했다. 부정평가는 50%대로 떨어졌는데 이는 지난 3월 둘째 주 이후 10주 만이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15~19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에 '윤 대통령의 국
국민의힘이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5·18 기념식)'에 2년 연속 참석한다.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8시30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이어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로 이동해 제43주년 5·18 기념식에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에 맞춰 한 여론조사에서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6.1로 나왔다.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7~8일간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는 36.1%, 부정 평가는 59.5%였다.이는 같은 기관의 지난 1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의 '평산책방'이 자원봉사자 모집을 추진했다가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이자 철회했다.평산책방은 8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자원봉사자(자봉) 모집을 일단 철회하고, 앞으로 필요할 때 홈페이지를 통
국회 대표단이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일 의원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결과와 한일 관계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한미일 의원회의는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의회 대표단이 참여하는 정례회의다. 2003년 출범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가 친중 정책을 폈으나 제대로 얻은 게 없다고 말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여당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의 만찬에서 “지난 정부에서 친중 정책을 폈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한 것만큼 중국이 대한민국을 예우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검찰에 제출했다. 다만 이 휴대전화는 초기화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제출했다. 송 전 대표도 전날 자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