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투약을 위해 수면 내시경 검사를 수차례 받고 진료비를 지급하지 않은 3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5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6단독 김지영 판사는 사기, 상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여성 A(32)씨에게
황명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논산·계룡·금산)이 5일 군 간부들의 급식비 부담을 완화하고 장병 간 급식 형평성 등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군인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황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군인이 작전이나 훈련, 당직근무, 주말 및 휴일근무 등 불가피한 사유
지난 4일 충남 서산시 동문동의 한 원룸에서 A(25)씨가 숨진채 발견됐다.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8분께 이 원룸 화장실 안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경찰은 A씨가 3일째 연락이 되지 않아 원룸을 방문했는데 숨져 있었다는
우연히 알게 된 고등학생들을 폭행하고 강제로 구걸을 시켜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20대 2명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어났다.4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진환)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 등), 폭력 행위 등 처벌
녹조를 근원적으로 억제하기 위해선 인, 질소와 같은 오염원을 차단하고 이를 위한 범정부적 공조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또한 녹조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과학적 증거에 근거한 분석과 정책으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현관문을 열어두고 옷을 갈아입다가 밖에서 말소리가 들리자 자신을 욕한다고 생각, 화가 나 옆집 여성을 찾아가 살해하려다 실패한 30대가 항소심에서 양형 조사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김병식)는 3일 오후 3시30분 231호 법정에서 살인미수 혐
충남대학교에 입학하는 외국인 한국어 연수생들이 지난해 비해 대폭 늘었다. 3일 대학에 따르면 전날 열린 ‘2024학년도 한국어 정규과정 가을학기 입학식’에는 40여개국에서 온 연수생 313명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해 가을학기 대비 91명, 30%가량 증가했다.올해 연수
충남 논산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공약사항 추진을 위해 ‘2024년 주민배심원단’을 구성 운영한다.시는 시청 3층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점검 주민배심원단’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주민배심원단은 공약사업 조정·검토 과정에 중추적 역할을 맡
대전에 양자컴퓨팅 플랫폼이 본격 구축된다.대전시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은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양자컴퓨팅 양자전환(QX) 스케일업 밸리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2일 항암치료를 받는 암 환자 편의를 위해 항암주사실을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다.항암주사실은 환자들이 입원하지 않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병원은 기존 성모관 1층 일반 주사실에서 분리해 같은 건물 6층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특
서산 대산읍 삼길포항서 일행과 낚시를 하러 왔던 A(42)씨가 실종돼 해경 등이 수색에 나섰으나 3일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2일 해경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5시께 삼길포항 등대 주변을 지나던 행인이 A씨 신분증을 주워 해경에 건넨 후 같은날 오후 6
마약 사범 검거를 위해 잠입한 경찰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20대 카자흐스탄 국적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3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병만)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카자흐스탄 국적 A(24)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
업무 갈등으로 인화물질을 들고 군수실에 찾아가 난동을 부린 뒤 도주한 50대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29일 태안군과 태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태안군청 군수실에 공무원 A(50대)씨가 인화물질이 든 통을 들고 난입해 방화와 자살 소동을 벌였다.이
교제하고 있던 남자친구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살해한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최석진)는 29일 오후 2시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20년도 함께 명령했다.최 부
7세 여아를 성추행하고 피해 아동의 어머니를 무고죄로 고소한 8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됐다.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종필)는 충남 천안의 한 식당에서 업주 딸인 A(7)양을 강제 추행하고 이를 신고한 피해 아동 어머니를 무고죄로 허위 고소한 B(8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