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인구가 내년 상반기 7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천안시 총 인구는 69만6167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 인구인 69만80명에서 6087명 늘었다.또한 지난달 기준 올해 천안에서는 신생아 2946명이 태어났다.
금산군은 진산면 읍내리 680 일원의 진산성 동쪽 건물지와 추정 동문지 일원을 조사한 결과 백제시대 하부 목조구조물과 상부 계단식 석축의 혼축구조 집수지가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백제 산성으로는 처음 발견된 특이한 구조로, 백제의 집수지 연구에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관할 관청에 신고를 하지 않고 붕어빵과 어묵 등을 판매한 70대 국가유공자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1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2-1부(부장판사 박상준)는 식품 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78)씨에게 1심보다 가벼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국방과학연구소(ADD) 내부에서 성범죄 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ADD 등에 따르면 대전 유성경찰서는 최근 ADD 내부 성범죄 관련 고소장을 접수받아 A씨 등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다른 직원인 B씨는 A씨와 함께 출장을 갔다가 부적절한 언행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텅스텐 디버터 환경에서 고온·고밀도·고전류 플라즈마 운전기술 확보를 위한 플라즈마 실험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한국의 인공태양 'KSTAR'의 핵융합 실증로 운전에 필요한 고성능 플라즈마 운전 시나리오를 조기 확보키 위해서다.KSTAR
택시에 탑승한 뒤 자신의 불법 유턴 요구를 택시기사가 거절하자 욕설하고 폭행한 3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단독 송선양 판사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이 경기도 송산그린시티 단지조성 사업의 입찰 비리 의혹으로 검찰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10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이 지난해 수자원공사에 대한 복무 점검 결과 입찰 비리 의혹을 포착해 검찰에 수사 의뢰해 대전지검이 수사 중이다.국조실은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당진-대산 구간 건설 공사가 7일 시작됐다.두번이나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탈락과 사업비 급증으로 표류하던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대호방조제 일원에서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선거인 등에 금품 제공을 시도한 국민의힘 소속 이완식(62) 충남도의원에게 선고된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대법원 제3부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도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에서 선고된 벌금 200만원을 확정했다.이
만취한 상태로 100m 가량 차량을 운전한 30대가 국민참여재판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6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장민경)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36)씨의 국민참여재판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성과급 지급 등을 이유로 한 달 가까이 총파업 중인 가운데 800여개 협력사가 파업 중단을 촉구했다.6일 서산시청 1호광장과 호수공원에 모인 350여명의 협력사 대표 및 직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거리를 오가는 시민을 상대로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파업
검찰이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위조해 놀이공원 장애인 전용구역에 주차한 40대 여성에게 실형을 구형했다.5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 정은영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공문서위조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0·여)씨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A씨는
충남도는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 11조 7671억 원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0조8108억 원보다 9563억 원(8.8%)이 증가한 규모다.일반회계 9조 7148억 원(올해 본예산 대비 9.97% 증가),
올해 들어 9개월간 574㎏의 마약이 세관당국에 적발됐다. 이는 약 1900만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규모다.4일 관세청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국경단계에서 총 623건, 574㎏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일평균 2건, 2.1㎏에 가까운 마약밀수를 차단한 것으로 지
4일 오전 7시50분께 충남 홍성군 금마면 일원에서 전선 철거 작업하던 50대 하청업체 직원 A씨가 감전으로 숨졌다.충남소방본부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상에서 전주 철거 작업을 벌이던 A씨가 전주 부분에 접촉돼 감전됐다.사고를 목격한 동료 직원이 소방당국에 신고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