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전남 중견건설사 남양건설에 대해 두 번째 법정 관리(기업 회생) 절차가 개시된다.광주지법 제1파산부(재판장 조영범 부장판사)는 23일 남양건설에 대한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했다.재판부는 "채무자(남양건설)은 사업을 계속하는 데 현저한 지
학교법인 조선대학교가 공익형 이사제 도입을 결정했다.23일 조선대에 따르면 전날 대학 본관 2층 법인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이사회에서 공익형 이사제를 도입하라는 교수평의회·총동창회 등의 요구사항을 전격 수용했다.또 차기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주본부세관은 23일 무허가 식품류와 화장품 등 3만여 점을 불법 수입해 판매한 A(55)씨를 적발해 관세법과 식품위생법,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광주세관에 따르면 A씨는 광주 광산구에 대규모 태국 음식점과 마트를 운영하면서 지난 2021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본격 공사에 앞서 주민 설명회를 연다.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22일부터 30일까지 운남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건설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주민설명회는 2단계 구간 6개 공구 사업구역 일대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서 자신이 낳은 29주차 미숙아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에 대해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16일 301호 법정에서 아동학대 범죄처벌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무더위에 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20대가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다 숨졌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께 전남 장성군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아르바이트생 A(28)씨가 의식이 저하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신고를
광주·전남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정권의 대일본 외교를 '전범국 일본을 위한 역사 쿠데타'라고 규정, 항일독립 역사를 물구나무 세우고 있다고 꼬집었다.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 지역 103개 시민단체는 제7회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
전남 장성군이 고독사 없는 복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12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읍·면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된 '위험군 주민 51명'이 대상이다.안부를 주기적으로 살피고 필요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핵심으로 반찬
의대생 증원에 반발해 6개월째 일선을 떠난 전공의 225명의 사직서를 일괄 수리한 전남대병원이 수련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일반의 충원에 나선다.전남대병원은 9일 '진료 전담 의사' 공개 채용 공고를 냈다.오는 30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모집 정원은 총 31명이다. 진료과
광주 지역 수련 병원들이 의대생 증원에 반발해 6개월째 일선을 떠난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고심 끝에 수리했다.저조한 지원율을 보인 올해 하반기 전공의 수련의 모집도 다시 나섰다.전남대학교병원은 진료 일선을 떠나 돌아오지 않고 있는 전공의(레지던트) 230여명의 사직서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 운행 중인 지게차에서 쏟아진 고무 자재에 깔려 머리를 다친 4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지게차 운전기사가 형사 입건됐다.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지게차 운전기사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A
광주 한 중학교 운동부 학생들을 상습 학대한 의혹에 휩싸인 코치 2명이 형사 입건됐다.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지역 모 중학교 운동부 코치 A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1
정비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감전 사고로 숨져 경찰과 노동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2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장성군 한 자연재해 개선 정비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감전돼 쓰러졌다.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특교세) 50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부동산 시장 침체, 법인 영업이익 감소 등 역대급 국세 결손으로 올해 특교세 정부 재원이 지난해보다 10.3%(2117억원) 감소했다. 광주시 특교세 50억원 확보는 가뭄 속 단비라는 평가다.시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가 광주와 전남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사례가 200건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31일 광주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광주지역 소상공인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