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이틀간 이어지면서 충북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2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도내에서는 112건의 폭설·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오전 7시39분께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에 있는 염소 축사가 폭설로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가 28일 양 대학 통합의 핵심 쟁점 사항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고, '대학 통합 부속합의서'에 서명했다.양 대학은 2023년 5월 상호 협력과 양 대학의 발전을 위한 '상생발전협약'을 시작으로 8월 '단계적 통
중부 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이 오는 27일 개통한다. 이날 개통으로 수도권과 충청, 경북 내륙지역을 KTX-이음이 운행하게 된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오는 30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하는 중부내륙선 2단계 (충주~문경) 철도사업 개통식을 이달 27일 오후 2시 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는 26일 422회 정례회를 열어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조례안 1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박진희 의원(비례)은 '충북도교육청 특수학교 저상버스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의 인권과 교육
충북 보은군은 26일 5개 기관·업체와 곤충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 충북대학교, 농업회사법인㈜Go소해, ㈜동명양행, ㈜또르르가 참여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정책 홍보·지원, 충북대학교는 연구개발과 자문을 맡는다. 3개 업
충북 전역에 몰아친 강풍으로 시설 피해가 속출했다.26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 접수된 강풍 피해 신고는 9건이다. 나무 쓰러짐 3건, 간판 낙하 위험 3건, 기타 낙하 3건이 접수됐다.오후 1시45분께 제천시 명동에서 임시로 설치된 펜스가 쓰러
태어난지 일주일 된 장애아를 살해한 부모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산부인과 의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청주지법 김승주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살인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된 의사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 우려가
㈔한국연안어업인연합회 동해안총괄본부는 25일 "정부는 일본산 암컷 대게 수입허가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이날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의료타운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어 "정부는 자국민 어업을 불허하고 일본산 암컷 대게 수입을 허가한
22대 총선 당시 선거운동원에게 식사를 대접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국회의원의 선거사무장에게 벌금형이 구형됐다.검찰은 25일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태지영)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선거사무장 A
충북 충주의 한 공사 현장에서 70대 근로자가 철근에 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5일 경찰과 노동 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10분께 충주시 목행동의 한 전지 제조 사업장의 기숙사 신축공사 현장 3층에서 A(72)씨가 넘어져 철근에
생후 일주일 된 장애아를 숨지게 한 30대 친모가 구속됐다.청주지법 김승주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5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30대·여)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검찰은 A씨 남편에
고수익을 미끼로 거액의 투자금을 가로채 도박으로 탕진한 유사수신업체 대표 등 3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사기, 유사 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3년을, B(49)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자가 10만명을 넘어서며 탄력적 시간제 일자리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이 사업 계약 연인원이 10만2366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만1664명보다 878% 늘어난 수치다.이 사업은 인력난을
지난해 7월 충북 청주시 가족센터의 누수 피해가 부실 시공과 하자보수 조치 소홀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24일 청주시의 자체 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누수 피해가 발생한 청주시 가족센터에서 ▲치장벽돌 고정 철물 ▲인방벽돌 설치 방식 ▲통배수구 설치 위지 ▲
충북 단양 지역 1인 가구의 절반은 근로 수입 없이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단양군과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조사 응답자 2141명 중 980명은 근로 소득이 전무했다. 설문 응답자의 57.6%는 60대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