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과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등으로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자진 탈당과 함께 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황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 제 가정사와 경찰 수사 건으로 크나큰 심려를 끼쳐드려 고개 숙여 진심으
박근혜 정부 핵심인사였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두 사람의 출마에 부정적 기류가 역력하다. 이들은 적폐 세력으로 심판을 받았던 인물인 만큼 내년 총선에서 중도층 표심에 악영향을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6일 대정부 질문 질의요지서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공식적인 사과 표명이 없을 경우 가능한 조치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의원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대정부질문) 질의요지서가 전달됐음에도 불구하
국민의힘은 15일 정부가 북한을 상대로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에 법적 책임을 물은 것에 대해 "국민의 세금으로 준공된 우리 자산을 무도하게 폭파한 것은 묵과할 수 없는 행위이며, 정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당연한 조치로 앞으로도 더욱 단호히 대처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영리민간단체의 33.7%가 실재하지 않거나 활동이 없는 유령단체인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일제정비에 들어갔다.또 유령단체의 방치를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등록요건과 운영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2024년 도입하고 관련 법 개정도 추진한다.행정안전부는 15
더불어민주당은 14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안하무인 국무총리는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총리의 국회 무시와 오만함이 도를 넘었다"고 밝혔다.이 원내대변인은 "대정부 질문에서 한 총리는 고민정 민주당 의원의 질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의 강성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5명이 중국을 방문 중이다. 이들은 "두 달 전부터 추진해온 일정"이라고 밝혔다. 14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내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김태년, 홍익표, 고용진, 홍기원, 홍성국 의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를 감사한 결과, 신재생 사업과 밀접한 기관의 공직자가 민간업체와 공모해 인허가·계약상 특혜를 제공하거나 사업권을 편법으로 취득하고 국고보조금을 부당 교부받은 사례가 발견됐다.감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전직 간부와 자치단체장
국민의힘은 12일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다음번 체포동의안을 또 부결시키겠다는 의도"라고 공세를 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국민들 앞에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윤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석 293명 중 찬성 139명 반대
국민의힘은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서만 감사원 감사를 일부 수용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와 혼연일체 되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김예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공정성과 중립성이 기본인 선관
제22대 총선이 10개월,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8개월 앞으로 각각 다가오면서 '본선과도 같은 경선'을 앞둔 민주당 입지자들 사이에 경선 투표권을 쥔 권리당원 모집 경쟁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입당원서 대리접수 과정에서 '지지후보 명기' 등의 논란이 일고, 권리당원 머릿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아들이 가상자산 업계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보도를 두고 "김 대표와 국민의힘이 결백을 증명할 때"라며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김 대표 아들이 암호화폐 투자사 임원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아들이 가상자산 업계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보도를 두고 "김 대표와 국민의힘이 결백을 증명할 때"라며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내고 "아들이 가상자산 업계에
국민의힘은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서만 감사원 감사를 받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부분 수용이라는 말장난을 멈추고, 전원 사퇴와 함께 전면 감사를 수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선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