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자신을 헤치려한다는 망상에 빠져 집에 불을 지르고 요양원에 방화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일반건조물방화 및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60대)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를 잇는 항공편 노선 12편이 결항됐다.29일 김해국제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부산과 후쿠오카를 잇는 항공편 12편이 결항됐다. 결항은 출발 6편, 도착 6편이다.이날 오전 9
부산의 한 공공기관에 협박성 메시지와 함께 불상의 흰색 가루가 든 우편물이 도착해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9일 부산 해운대경찰서,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5분께 해운대구 게임물관리위원회 사무실에 불상의 흰색 가루와 함께 협박성 내용이
울산시는 2025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2조6119억원이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중앙정부 예산안이 전년 대비 3.2% 증가에 그치는 등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정부안 2조5268억원보다 851억원(3.4%)이 늘어난 2조6119억
28일 오전 9시19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의 화학업체 제이엠씨공장에서 황산 저장탱크가 폭발해 40대 작업자 A씨가 사망했다.당시 A씨는 탱크 위에서 용접 작업 중이었으며, 폭발이 발생하면서 지름 7m의 탱크 뚜껑과 함께 10m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경찰은 업체 관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7일 1989년 시국 사건으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임용에서 배제됐던 교원 5명에 대한 피해 회복을 의결했다.28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1989년 당시 정부는 임용 단계에 있던 예비 교사 중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가입할 가능성이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와 국방기술품질원은 28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서 ‘DTaQ-GNU 우주항공·방산기술협의회’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의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된 경상국립대와 공동제안
'부산 지역 건설사 일가 비리' 사건 관련 수사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기소된 부산경찰청 소속 경감이 첫재판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이범용 판사는 28일 오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부산경찰청 소속 A경감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
부산역 여자 화장실에서 모르는 여성을 이유 없이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28일 오후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검찰과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
부산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에서 70대 남성이 전동휠체어에 욱일기를 내걸고 돌아다녀 구청 직원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8일 수영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A(70대)씨가 자신의 전동휠체어에 욱일기를 매단 각목을 꽂은 상태로
울산 남구 야음동 주민들은 2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파트 건설로 폐쇄된 수암로302번길을 원상복구할 것"을 촉구했다.수암로302번길은 수암로와 야음본로를 잇는 약 200m 길이의 생활도로로 전통시장인 울산번개시장과 인접해 있다.주민들은 "야음동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가 울산에 구축됐다. 이에 따라 수소 선도도시 울산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는 28일 오후 3시30분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고려아연 1공장(공단로 318) 현장에서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환경청)이 풍수해(태풍·호우)에 대비해 응급복구 토사를 비축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업 부지 인근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7일 환경청에 따르면 환경청은 풍수해에 대비해 하천 유수부지(하천구역
35년 전 받았던 도움을 갚기 위해 선행을 베푼 따뜻한 사연이 전해져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27일 사상구에 따르면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남해옥(60)씨는 지난 23일 사상구 감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
불법 체류하던 20대 베트남 남성이 부산의 한 당구장에서 불법 도박장을 차려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7단독 목명균 판사는 도박장 개설 및 도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국적의 A(20대)씨에게 징역 1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