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가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200건대를 유지하고 있어 계절적 비수기가 지나면 수치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2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12월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15건으로 집계됐다. 이
사익편취 행위(일감 몰아주기)로 법인을 고발할 경우 관여한 총수(동일인)일가도 검찰 고발한다는 고발지침 개정안에 대한 경제계 반발에도 불구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표현상 오해가 있었을 뿐이라며 고려사항 일부만 수정하고 고발지침 개정안을 시행하기로 했다.공정위는 28일 이
가맹본부가 정한 필수품목 중 불필요한 품목이 있다고 응답한 가맹점주가 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필수품목을 줄이고 가맹점주가 직접 구입하는 방식에 80%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도 가맹거래 분야 서면 실태조사
올해 10월 출생아 수가 처음 2만명 밑으로 떨어지면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우리나라 인구는 출생보다 사망이 늘면서 9만4000명 자연감소했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0월 출생아 수는 1만89
앞으로 표시광고법상 동의의결 이행관리 업무를 한국소비자원이 전담한다. 이에 따라 법을 위반한 표시·광고를 신속히 시정하고 소비자 피해를 구제할 수 있도록 하는 동의의결제도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동의의결 이행계획의 이행 여부 점검 및 이행과
한국수력원자력이 3조1196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주설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한수원은 이날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주설비공사 낙찰자로 선정된 현대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와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토목과 건축, 기계, 전기 등과
지난해 연말정산에서 근로자 10명중 8명이 세금 환급을 받은 가운데 소득공제 규모가 가장 큰 항목은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인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은 21일 2023년 귀속 연말정산 주요 일정과 개정 세법, 절세 방법 등을 공개했다.연말정산은 1년간 매월 급여에서 납부한
지난해 자영업자(개인사업자) 1인당 평균 대출이 1억8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1년 전보다 대출 증가폭은 줄었지만 원금이나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한 연체율은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통계청이 21일 내놓은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 개인
정부가 중국 측과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안 마련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내년 1분기 후속 협상을 개최하기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제5차 한중 FTA 공동위원회 성과·후속조치'에 대해 설명했다.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해 신생기업이 2년 연속 전년보다 감소했다. 신생기업 중 1년간 생존한 기업은 64.1%로, 나머지 35.9%는 1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했다.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2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신생기업은 99만7000개로 전년보다 3만6000개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부터 전국 14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4차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모집 규모는 청년 1870가구, 신혼부부 1623가구 등 총 3493가구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에프터(APTERR) 협정에 따라 식량부족 국가 원조를 위한 쌀 1만t을 매입해 사전 비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APTERR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 3개국이 식량부족·재난 등에 대비해 쌀을 사전 비축하고 비상시 상호 지원
공인중개사들의 협회 가입을 의무화하고 협회에 지도·단속 권한을 부여하는 취지의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추진 급물살을 타다가 역풍을 맞았다.19일 정치권 및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심의·의결될 것으로 알려졌던 '공인중개사법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대주주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 완화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할 문제"라고 밝혔다.최상목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대주주 양도세 부과 기준을 50억원으로 올린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18일 자신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재임 시절에 임직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한 일이 있었던 것과 관련해 "당시 사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박 후보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