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안산사이언스밸리(ASV)에 미국 사립 국제학교 '아일랜드 퍼시픽 아카데미(IPA·Island pacific academy)' 유치를 추진한다.시는 지난 1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미국 하와이주 IPA와 'ASV 경제자유구역 국제학교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
'극한 호우'가 쏟아진 뒤 집에서 나가 산속을 헤매던 70대 치매 할아버지를 경찰이 총력 대응해 발견했다.19일 경기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19분께 과천시 문원동에서 "남편이 치매가 있는데 집에서 나간 것 같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관할
인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방앗간으로 돌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A(50대)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6시53분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을
서울 양천구 목2동 일대 노후 주택 밀집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530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양천구 목2동 232 일대 재개발 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후한 단독·대세대 주택이 혼재된 곳으로 협소한 도로와
임기를 1년6개월여 남긴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건설 공사의 사업 방식 전환에 반발하며 사임했다.서울시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11일 사직서를 제출했고 시는 19일 이를 수리했다.지난해 2월 임기 3년짜리 사장으로 임명돼 아직 1년6개월여 남
남산에 관광객을 위한 곤돌라를 설치하는 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한 환경단체가 100년 된 음나무가 잘릴 위기라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시는 해당 나무는 공사 구역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서울환경연합은 지난 20일 오전 남산 곤돌라 설치로 인해 베일 위기에 처한 나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9일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요청과 관련해 "법무부 장관 입장에서 특정한 정파적인 이유로 움직인다는 오해를 받으면 공정의 기초가 무너지게 되는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추미애·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 이런 분들의 그런 행태에
공군 내 성폭력과 2차 가해로 숨진 고 이예람 중사가 순직 3년 2개월만에 현충원에 안장됐다.20일 오전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서 열린 영결식 이후 이 중사의 유해는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제2충혼당에 봉안됐다. 이날 봉안식에는 유가족들과 함께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경선 일정이 20일 시작된 가운데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90%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대세론을 입증했다.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제주·인천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누적 집계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90.75%를 기록했다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9일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는 회의장 입장부터 여야 간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청문회에 반발해 항의농성을 벌이며 야당 위원들의 회의장 진입을 막았다. 이 과정에서 충돌 사태가 벌어졌고, 일부 의원은 얼굴에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 1월 압수한 자신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혔다.임 전 사단장은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출석해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저도
허위재무제표 작성죄와 허위감사보고서 작성죄에 대해 '배수벌금형'을 규정하면서도, 벌금 상한액을 규정하지 않은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재판관 8 대 1 의견으로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제39조
사실혼 관계에 있는 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이 나왔다.대법원은 18일 오후 2시 전원합의체를 열고 소성욱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료 부과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재판관 다수 의견으로 원고 승소 판
18일 국회에서는 '2024년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 이른바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뭐라도 해야 할 때"라는 주장을 펼쳤고, 여당은 "이재명표 포퓰리즘 특별법"이라며 반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안보 분야 핵심 책사로 꼽히는 리처드 그레넬 전 주독일 미국대사는 18일(현지시각) 적정한 방위비용을 내지 않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동맹에게 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레넬 전 대사는 이날 미 위스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