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도의원의 갑질과 외압을 폭로하며 사퇴 강수를 둔 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과 전북도의원 간의 사태가 봉합은커녕 일파만파 확산하는 모양새다.전북도의회 소속 의원 전원이 도체육회를 상대로 도의회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며 분개하고 나섰다.전북도의회 의원 일동은 28일 오후 긴
전북지역 기업 경기가 좀처럼 회복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는 76으로 지난달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다음달 업황전망 BSI도 75로 전월에 비해 7포인트 하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전북의 주요 관광지가 잼버리 참가자들로 들썩일 전망이다.26일 전북도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운영위원회 등에 따르면 세계 158개국에서 참가한 4만3232명의 참가자들은 잼버리 기간동안 전북
전북 군산시 앞바다에서 화재로 어선 1척이 침몰했다.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 3분께 군산 어청도 남서쪽 33㎞ 해상에서 진해선적 어선 A호(48t, 근해자망, 승선원 12명)에 화재가 발생해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인근 어선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수십억원을 가로챈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노종찬)는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기, 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40·여)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5일
개교 이래 최초로 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전주비전대학교 총장 선출에 모두 9명이 서류 접수를 마쳤다.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은 24일 접수자를 대상으로 면접 전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날 면접은 자기소개와 학교 발전계획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앞서 신동아학
전북에서도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경이 조사에 나섰다.2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전주와 완주·순창·진안 등에서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소포가 배달됐다는 내용의 신고 4건이 접수됐다.육군 35사단과 경찰은 소포를 수거해 내용물의 성분을
전북 남원시가 창의적인 미래 도시디자인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섰다.19일 남원시청에서는 미래 도시의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극대화하고자 전국 최초의 공공·경관·도시녹화계획을 통합한 포괄적인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목적의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시가 추진하는
전북 순창군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 주도형 '2024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군은 관내 각 마을 주민 역량강화와 특성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하고자 오는 27일까지 올해 마을만들기 자
전북에 최대 30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1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까지 전북에 추가적으로 최대 3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100~200㎜로 군산·익산·김제·고창·남원 등에는 30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특히 18일까지는 돌
전북 임실군의 대표특산품인 '임실N치즈' 제품이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군은 목장형 유가공업체인 '두마리목장(대표 심요섭)'이 군의 대표 브랜드인 임실N치즈를 내걸고 홍콩 수출시장을 열었다며 지난해 임실치즈농협의 중국시장 진출 후 두 번째 해외시장 개척 성과라고 14일
전북 정읍시가 온·오프라인에서의 시민의견 수렴과 공감·소통 행정의 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시민소통위원회'를 재구성했다.제1기 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만료돼 운영의 효율성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련 조례의 개정을 통해 새로 구성된 위원회다.13일 정읍시청에서는 시민
13일 목요일 전북지역은 정체전선(장마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오전 4시10분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강수량은 선유도(군산) 14.0㎜, 말도(군산) 12.5㎜, 고창군 1.4㎜, 변산(부안) 0.5㎜다.군산
전북경찰이 공사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며 노조 활동비 등을 갈취한 혐의로 민주노총 전북지부 소속 간부의 신병을 확보했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1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 등) 혐의로 민주노총 전북지부 건설노조 A지부장과 같은 노조 소속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범죄단체를 조직해 유령법인을 설립하고, 보이스 피싱 등에 이용하기 위해 대포통장을 개설·유통한 혐의(범죄단체조직·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로 일당 1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최근까지 범죄단체를 조직해 유령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