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7월 확정한 공덕·청파 연접한 신속통합기획 3개소에 이어 번 서계동 33일대가 기획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서울역과 맞닿은 용산, 마포 일대의 노후저층 주거지는 31만㎡, 약 7000세대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대상지는 서울
정부가 갈수록 악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지자체의 무분별한 기금 설치에 제동을 건다. 모든 지자체의 재정사업 평가도 의무화한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지방재정법',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지방기금법), '지방회계법' 개
오피스텔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인천과 서울 강남권 등 일부 지역은 상승세를 나타냈다.23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6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3% 내렸다. 수도권(-0.25%), 5개광역시(-0.06%) 모두
"광역시 역세권인데, 아직도 이런 곳이 있네요?"지난 21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송정역 맞은편 골목길에는 10여 년 이상 방치된 폐업한 유흥업소들이 자리하고 있었다.열차 도착 시간에 맞춰 인파가 쏟아져 나오는 역과 달리 골목길은 적막감이 돌았다.과거 송정동의 '100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생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23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7시 47분께 광주의 한 지역 아파트에서 초등생 A(8)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전남 해남군은 북일면 거칠마토성 시발굴조사 중 마한시대 고대 제사의례공간인 ‘소도(蘇塗)’의 발전된 형태가 발굴됐다고 23일 밝혔다.'삼국지' 위서 동이전의 기록(기원후 3세기대)에서는 마한의 문화 가운데 가장 특징적인 것은 별읍(別邑)인 소도의 존재이다. 일종의 신성
광주 서구 양동3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양동 3구역 재개발사업) 예정지 내 부동산 소유주들이 절차상 위법 등을 주장하며 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법원은 지자체의 인허가 과정은 적법했지만, 재개발 사업 전후 자산 가격 등이 빠진 관리
주말인 22일 광주·전남지역에 장마가 시작되면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 전남해안과 동부내륙은 최대 18
유명 고깃집에서 손님이 남긴 음식을 재사용한 사실이 전 직원의 제보로 알려졌다.20일 JTBC '사건반장’에는 소고기, 육회, 돼지고기 등 육류를 주로 판매하는 한 유명 식당에서 일했던 직원 A씨가 촬영한 주방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손님에게 나갔던 접시에 담긴 김치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사기행각을 벌여 5000여 만 원을 가로챈 30대가 구속기로에 놓였다.광주 광산경찰서는 중고거래 사이트에 허위 판매글을 게시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39)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부
재직 증명서 또는 사업자 등록 증빙 서류를 꾸며내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법 '작업 대출'을 받는데 가담한 20대들이 무더기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각기 기소된 A(23)씨와 B(24)씨에게 각기 징역 1년, 징역 10개월
군 복무 당시 여성 상관들에 대한 성적 모욕 발언을 일삼아 기소된 20대가 징역형의 선고유예 선처를 받았다.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상관모욕 혐의로 기소된 육군 예비역 A(23)씨에게 징역 6개월 형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전남 목포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에 최종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지역균형발전 핵심수단 중 하나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현 정부의 핵심 경제정
올해 처음으로 뉴질랜드 수출길에 오른 나주쌀 대표브랜드 '새청무'의 해외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쫄깃한 식감과 밥맛 좋은 쌀로 현지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를 넘어 올 하반기 호주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서다.전남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
전남 나주 운전면허시험장에서 50대 시험 응시자가 심정지를 겪었으나 시험장 직원의 발빠른 대처로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21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7분께 나주시 삼영동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대형버스 기능시험에 응시하고 있던 A(52)씨가 의식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