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 유출 의혹' 사건에 대한 윗선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송하진 전 전북도지사의 비서실장이었던 A씨와 전북도 전 간부 공무원 B씨, 현 전북자원
4일 오후 5시께 전북 남원시 산내면 달궁계곡 인근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를 덮쳤다.이 사고로 주차된 차량 5대가 파손되고 차량 안에 있던 2명이 갇히는 소동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과 남원시청 공무원들이 나무를 잘라 도로
부부를 흉기로 찌른 50대가 도주 2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았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4분께 정읍시 연지동의 한 도로에서 B(40)씨와 C(37·여)씨를 흉기로 찌른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전북 전주시는 시민의 쉼터 역할을 해왔던 숲속도서관인 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을 숲 특화 도서관으로 다시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은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붕입면과 단열창호를 변경하고, 노후화된 건물을 개선하기 위해 목재를 변경해 새롭게 단장했다.
전북 군산에 위치한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놓고 미 공군과 경찰이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미 공군 측은 "한국 경찰과 공조를 하고 있다"라는 입장이지만, 경찰은 "미 공군으로부터 공조 수사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미 공군 측의 발언을 일축
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낸 전직 총경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가운데 경찰이 조사 과정에서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9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직 총경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시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BMW 차량을
경찰이 무면허 상태로 뺑소니 사고를 낸 전직 총경을 조사한 담당수사관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전북경찰청은 전주덕진경찰서 소속 A경위를 직무고발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전직 총경 B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시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한 사거리에서 무면허 상태로
전북 익산시의회가 해외연수 의혹을 제기한 진보당 익산시지역위원회와의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익산시의회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진보당 익산지역위에 대한 법적 조치 등에 나설 계획임을 시사했다.앞서 지난 25일 진
전북 김제지역에서 개 도축장으로 추정되는 축사가 김제시와 동물단체에 의해 적발됐다.동물보호단체 '어독스'에 따르면, 김제시 죽산면의 축사에서 철제 그물로 만든 뜬장에 갇힌 개들이 24일 확인됐다.이 단체는 비좁은 뜬장 안에서 병든 개는 물론, 음식물 쓰레기로 보이는 음
전북 고창출신 실학자 이재 황윤석 선생의 일기 ‘이재난고(頤齋亂藁·전라북도 유형문화재)’를 보물로 승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2일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전북대학교 이재연구소(소장 한문종)가 주관한 ‘이재난고 보물승격을 위한 학술대회’가 열
동거하던 여성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다.전주지법 12형사부(부장판사 이종문)는 21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43)씨에 대한 첫 공판을 가졌다.A씨 측 변호인은 이날 "피고인이 대체로 혐의를 인정하고 있
전북 전주시 소재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최근 수학여행을 다녀 온 후 학생과 교사 159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다.20일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해당 학교 학생 440여명과 교사 30여명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당초
공공하·폐수처리시설로 폐수를 유입하는 전북지역 사업장의 관리실태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환경청은 19일 관내 주요 산업단지 내 공공 하·폐수처리시설로 고농도 폐수를 유입처리하는 사업장 25개를 점검한 결과 총 14개의 사업장에서 2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
'2022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일정과 주제가 14일 공개됐다.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상영과 제한된 관객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지난 시간을 뒤로하고 보다 풍성하고 밀도 있는 구성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원이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일몰제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전북민중행동과 의료공공성강화전북네트워크는 13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건강권 보장과 국가책임 확대를 위해 건강보험 정부지원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