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 정부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 통과 즉시 소상공인·소기업 551만개사에 대한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었던 방역지원금 600만원과 관련해 구체적인 지원 액수는 확정되지 않았다. 오는 10월에는 소상공인 금융구조
정부가 적자를 본 수소충전소의 초기 운영 여건 개선을 위해 61곳을 선정해 평균 5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8일 적자 수소충전소의 초기 운영 여건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2021년도 수소연료 구입비 지원대상' 61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정부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발표하자 벼랑 끝에 몰렸던 자영업자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다만 매출 회복까지는 시일을 걸릴 것이라며 온전한 손실보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5일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한국전력이 발전 공기업에 전력거래 대금을 늦춰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14일 한국전력과 한국전력거래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산업통산자원부와 발전공기업 등은 지난달 말께 규칙개정실무협의회를 열고 '전력거래대금 결제일에 관한 규칙'을 개정키로 했
건설현장 2차 셧다운이 현실화됐다. 공사금액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철근콘크리트 업계가 13일 일부 현장에 대한 골조공사 중단을 결의하면서다.골조 공사는 건물의 뼈대를 세우는 핵심 공정으로 공사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공기 지연 등의 우려가 나올 수 있다.전국 5개 지역
정부가 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멘트와 레미콘의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건설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토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시멘트협회, 레미콘협회, 건설협회 등과 간담회를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오는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전문건설 생존권 방치 국토부 규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2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규탄대회에는 전문건설 대표자 및 종사자 등을 포함해 총 299명이 참석할 예정이
국립종자원은 올해부터 농가에 공급하는 벼 정부보급종(보급종)을 소독이 안 된 종자로 전면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그동안 벼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종자 겉면에 소독처리 된 종자를 공급했으나 최근에는 종자를 온탕 소독 후 침지 소독하는 방법이 일반화되면서 소독종자 공급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결정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5일 막을 올린 가운데,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수준과 차등적용 여부를 놓고 시작부터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노동계는 최저임금 제도 목적에 따른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차등적용 불가 입장을 확인했다. 반면 경영계는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다양화하기 위해 기존의 태양광발전 사업과 더불어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연료전지 발전은 화석연료(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수소를 산소와 결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방식이다.기후 영향을 받지
기획재정부는 유사중복 등이 지적되는 63개 민간보조사업 특별점검을 통해 지출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정부는 국고보조사업 효율적 정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관행적으로 지원해 온 민간보조사업을 원점에서 검토하고 있다. 올해는 398개 사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이 정부의 '등록말소' 처분 요청으로 존폐기로에 섰다.정부가 부실 시공을 이유로 등록말소 처분을 요청한 것은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낸 동아건설산업 이후 처음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건설산업기본법
전국의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 간 가격 차이를 보여주는 5분위 배율이 5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또 한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수도권 중형(85㎡~102㎡)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28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시계열에 따르면 3월 전
군인공제회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3483억원을 기록했다. 창립 이래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군인공제회는 25일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회계결산을 의결해 회원퇴직급여 이자 등 회원복지비로 2736억원을 지급하고 34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A씨(80대)는 신규 휴대폰을 개통하면 요금을 할인받도록 해주겠다는 휴대폰 대리점 직원 B씨(사기범)의 호객으로 신분증, 계좌번호, 신용카드, 계좌·신용카드 비밀번호까지 모두 전달했다.A씨는 대리점에 제공한 금융정보가 휴대폰 개통을 위해 사용된 것인 줄 알았으나, 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