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를 속이거나 무표시 축산물을 냉동창고 바닥에 보관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축산물 가공·판매업소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7~24일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480곳을 단속해 원산지표시법, 식품표시광고법, 축산물위생관리법
지난 1여년간 오산시와 오산시의회가 극한 대립양상을 보였던 '오산도시공사설립조례안'이 오산시의회를 통과했다.시는 13일 제285회 제1차 정례안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동의안 ▲오산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가출해 실종신고된 중증 지적장애인 친구의 명의를 이용해 억대 대출을 받고 범행이 들킬까봐 피해자를 감금한 20대 3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형사9단독 장혜정 판사는 13일 사기, 실종 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
아이돌 그룹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3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이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소장이 3건 접수됐다.이들인 이씨에게 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
인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에 청신호가 켜졌다.13일 부평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이날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을 국가등록문화유산(국가등록문화재)으로 등록 예고했다.미쓰비시 줄사택은 일제강점기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제강의 조선인 노동자들이 묵었던 합숙
서울 서초구 소재 한 법무법인 건물에서 중년 남성이 투신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1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5시4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역 일대 한 법무법인 건물 1층에서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해당 지역은 법무법인이 다수 밀집해 있는 곳이
지하철 안에서 승객들에게 큰 소리로 구걸하며 위협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10분께 경범죄처벌법상 위반 혐의를 받는 남성을 회기역에서 현행범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이 남성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2호선을 타고 왕십리를 거쳐 회기역
서울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 최초로 자원봉사 시간을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제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자원봉사 1시간당 1000마일리지로 전환해 1년에 최대 10만 마일리지(10만원 상당)을 적립할 수 있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지역화폐인 서대문사랑상품
지난해 온라인 과외 앱을 통해서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4)에 대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3일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고발된 최재영 목사가 13일 경찰 소환조사에 출석했다. 최 목사는 "김 여사 측과 합의 하에 만남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최 목사에 대한
전국의 분만 병원들이 의료계 집단 휴진(총파업)이 예고된 오는 18일에도 평소대로 진료하기로 뜻을 모았다.전국 분만 병·의원 140여 곳이 속해 있는 대한분만병의원협회는 최근 온라인 임원 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 차원에서 진행되는 집단 휴진에 동참하
의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판사를 원색적으로 비난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 당했다.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13일 임 회장이 판사의 사진과 인신공격성 게시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사법부를 능멸며 서울 용산경찰서에
오는 17일부터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모든 진료과 휴진을 예고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만나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 장기화에 따른 해결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 관계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국민 여론조사 20%를 반영하기로 13일 결정했다. 기존 '당원투표 100%'인 전당대회 규정(룰)을 '당원투표 80%·여론조사 20%'로 개정할 방침이다.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공개회의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정당 지지도에서 접전 양상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보면 국민